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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웃으며 선택한 ‘국민의 힘’에 거세지는 반발

천사요정 2020. 9. 1. 16:28

[아침신문 솎아보기]

대전협 진료거부 강행에 의대 교수들도 동조…부담 떠안는 환자, 불법 내몰리는 간호사
정부, 1일부터 예정됐던 의사 국가고시 일주일 연기…’집단휴진사태 출구・퇴로’ 평가받지만 향후 전망 부정적
미래통합당, 새 당명으로 ‘국민의 힘’…당 안팎 아쉬움・반발 속에 “극우세력과 결별” “건강한 정책경쟁” 당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진료거부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의대 교수들도 동조 의사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의사 수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정책과 관련해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파업 국면은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의대생들의 의사국가고시(국시) 집단 거부 사태에 9월1일부터 예정됐던 국시를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의사단체들에게 퇴로, 출구를 마련해줬다는 평가다. 1일자 전국단위 주요 일간지들은 관련 사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민일보(마취 없이 수술할 판...환자들, 생명 위험・경제적 부담 떠안아)는 수술 및 검사 일정 연기・취소 통보를 받은 환자들 이야기를 전했다. 대학병원 입원 예정이었던 뇌막종 환자가 병원으로부터 수술 불가 및 수술 전 검사비를 부담하라고 통보 받은 사례, 팔꿈치가 골절되거나 이마가 찢어진 아이들이 수술이나 진료를 받지 못한 사례 등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31일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문제는 의료 공백의 장기화 우려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소속 전공의 93.9%, 서울대병원 전임의 87.9%가 사직서를 냈다. 지난 28일 기준 고대구로병원 전임의 60명 중 43명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 일동이 7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는 등 교수급 의료진의 단체행동도 줄줄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20여개 의대 및 의전원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고발 철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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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이 진료거부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의대 교수들도 동조 의사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의사 수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정책과 관련해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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