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연체금리는 12% 육박
반대매매로 추가 하방 압력 커질 수도
신용융자 금리가 상승하면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던 개인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금리 인상기에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개미’들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증권사들이 투자자에게 빌려주던 신용융자 금리가 최고 10%대, 연체 금리는 12%에 육박하면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일반 투자자 대상 90일 초과 신용융자 금리를 10.50%로 상향 조정하고, 31~90일 구간 신용융자 금리도 9.90%로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담보 151~180일 기간의 신용융자 금리를 10.3%로 적용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부터 신용융자 금리를 9.9%(61일 이상, 모바일 기준), 9.0%(61일 이상, QA 기준)로 적용 중이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 8월 신용융자 금리를 최저 4.90%(7일)~최고 9.80%(90일 초과)까
https://economist.co.kr/2022/10/16/stock/stockNormal/202210161159560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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