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자산으로서 우리나라 주택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효과는 주로 서울에서 크게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주택 재고량은 미국·호주 등 주요국 34국 가운데 27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를 강화할수록 서울 주택의 자산 가치에 영향을 가장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한국은행의 '자산으로서 우리나라 주택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고소득층의 자가주택 보유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가까운 반면, 중·저소득층의 주택 보유 비중은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를 비교한 주택 재고량은 서울이 지방에 비해 부족했다. 보고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가 서울 아파트의 자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