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부동산 758

2분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6560가구…전년비 '절반' 급감

2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5만975가구 전년비 수도권 49.7%, 서울 50.0% 감소 국토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탓"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2분기 수도권과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5만975가구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각각 2만5443가구, 656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수도권은 49.7%, 서울은 50.0%나 쪼그라든 수치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이달 서울 마곡(512가구), 인천 오류(2894가구) 등 4899가구가 입주한다. 5월에는 성남 대장(1964..

'투기 핵심' LH 직원 100억대 땅 몰수보전 결정

LH 직원 A씨, 지인 B씨 매입 땅 기소 전 몰수보전 법원 인용 매입 당시 시세 25억 원, 현재는 4배 상승해 102억 원 전날 LH직원 첫 구속 등 피의자 신병처리 속도 그래픽=김성기 기자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투기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이 인용됐다. 3기 신도시 예정지 투기 땅 중 몰수보전 처분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세는 10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LH 직원 A씨와 지인 B씨 등 2명의 매입 땅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했고, 전날 법원이 인용 결정했다.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文정부 대출규제에 '갭투자' 씨가 말랐다…8개월새 99.9%↓

지난해 6월 서울 아파트 갭투자 2976건에서 올 2월 4건으로 줄어 부동산 투자처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인기 집값 상승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갭투자'가 최근 거래 둔화세와 맞물리면서 크게 줄어 이른바 씨가 마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영끌세대의 패닉바잉이 줄고 이와함께 지난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전셋값이 최근 안정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임대차3법 등 각종 부동산 규제와 보유세 부담 증가 등도 갭투자를 꺼리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신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갭투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2월 이후 서울 지역에서 갭투자로 의심되는 ..

LH, 올해 임대주택 13만가구 공급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임대주택 13만 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통합공공임대주택도 연말 시범 공급한다. LH는 올해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임대주택 공급 물.. 한국일보 | 2021.04.05 11:38 [쿡경제] LH, 올해 임대주택 13.2만호 공급 外 건설공제·GS건설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호 공급하기로 했다. 건설공제조합은 보증·융자의 수수료·이자·한도 지원을 7월 1일부터 확대하기로 했으며,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이번 달 분양한다...

2030 '영끌' 후폭풍…세금·이자 압박에 커지는 불안감 / JTBC 뉴스룸

www.youtube.com/watch?v=r2QgPKaAeko [앵커] '영혼을 끌어모아 돈을 빌려 집을 산다'고 해서 영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최근 1~2년 새 영끌로 집을 산 20대와 30대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창 집값이 올랐을 때 무리해서 돈을 빌렸지만, 집값 상승률은 주춤하고 금리는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세금이 늘고 있는 것도 걱정입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직장인 30대 박모 씨는 서울 강남구에 82제곱미터짜리 아파트를 한 채 샀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평생 모은 예금,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 8억 원의 빚을 냈습니다. [박모 씨/서울 강남구 : 거의 영끌해서 (샀죠.) 맞벌이하고 있기 때문에 원금이랑 이자 같이 갚아서 (35년간) 월 ..

집값 안정, 정말 바라고 계신가요?

[우리가 마주할 부동산의 미래 ②] 집값 잡고 싶은 대통령, 집값 잡지 말라는 국민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40214470168999&utm_source=naver&utm_medium=mynews 프레시안 집값을 주제로 하는 칼럼은 보통 정부를 나무라는 논조를 띱니다. 이는 정부가 시장의 룰(정책)을 설계하는 이른바 '설계자'이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입니다. 저는 오늘 조금 다른 각도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국민들을 탓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 국민들은 집값이 진정으로 잡힌 대한민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내지르지요. "집값을 잡아야 한다!" 일단 국민들 사이에서는 "집값을 잡아야 한다!"라는 말 자체가 ..

[부동산 불평등의 역습①] LH 투기 의혹은 어디에 기름을 부었나

냉담한 여론…“3기 신도시 차라리 하지 말자” 60% 촛불정부 이후 더 깊어진 불평등…부동산 기여도 80% “한국 사회 이미 피케티가 분석한 세습자본주의 들어서” 부동산이 심화시킨 불평등의 골, 문제는 무엇이고 대안은 어디에 있는지 5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① LH 투기 의혹은 어디에 기름을 부었나 ② 세금 제대로 물렸다면…LH 직원들은 투기 못했다 ③ 반값 아파트 흑역사:양심찬 정책 어이없는 실패 ④ ‘영끌’ 엄두도 못내니…평생·기본주택 대안 기대 ⑤ 사유재산, 정말 합리적입니까 얼마전 발표된 3기 신도시 철회 여론이 눈길을 끈다. 60% 가까운 국민이 ‘철회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여야와 영호남을 가라지 않고 ‘철회 하자’ 응답이 고르게 나왔다. ‘이럴 거라면 때려 치우라’는 여론이 그만큼 높다. 눈..

2021.03.25 서울 아파트,

강남 전셋값 작년 5월 이후 첫 하락.."고가아파트 거래 줄어" 강남 전셋값 작년 5월 이후 첫 하락.."고가아파트 거래 줄어"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5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임대차3법 등으로 급등했던 했던 고가 매물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주간 news.naver.com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 1년만에 '하락' 전환...집값 상승도 '멈춤' 강남 아파트 전셋값 1년만에 '하락' 전환..집값 상승세는 여전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서울 강남권 전세값이 약 1년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 전체를 비롯해 전국의 전세값 상승폭도 둔화됐다. 반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히려 커졌다. 다만 서 news.naver.com '9억 전세' 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건수 증가 추세 (2021.03.21/12MBC뉴스)

www.youtube.com/watch?v=WCjHZ-QkGzk 집 있는 사람들이 더 사들여…7년 새 40% 급증 (2021.03.20/뉴스데스크/MBC) www.youtube.com/watch?v=VCBc5--fJ80 앵커 2019년 전국에 집을 두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을 조사했더니 228만명이었습니다. 2012년 때와 비교해보면 7년 사이 40%가 늘어났습니다. 이미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또 집을 사들인다는건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은 정부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서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천433만 명. 2019년 집을 한 채라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가운데 두 채 이상 집이 있는 사람은 228만명. 집이 있는 6명 중 1명은 다주택자라는 뜻입니다. 2012년에는 163만 ..

[단독]"매입가 10%면 충분" 금융권도 '부동산 투기' 가세

개발 예정지만 정확히 찍어서 공동매입…인천‧경기 등 5곳서 발견 '수익률 높은 재테크' 소문에 금융권 종사자들도 투기 합류 오직 시세차익 목적…공동매입자들 서로 누군지 몰라 공동매입 알선한 뒤 수수료 챙겨 서류상 흔적 없어…수사 확대 불가피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의 LH 직원 투기 의혹 토지 모습. 황진환 기자 전국을 돌며 토지매입자들을 모집해 정부나 지자체의 개발지역 토지에서 '쪼개기 매입'을 알선한 전문 부동산 조직이 활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의 투기 알선은 땅을 공동매입한 투기자들도 함께 돈을 냈던 사람들이 누군지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 투기 유혹에 넘어간 이들 중에는 금융권 관계자도 포함됐다. ◇개발 예정지만 정확히 찍어서 공동매입…인천‧경기 등 5곳서 발견 19일 CBS노컷뉴스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