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5만975가구 전년비 수도권 49.7%, 서울 50.0% 감소 국토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탓"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2분기 수도권과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5만975가구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각각 2만5443가구, 656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수도권은 49.7%, 서울은 50.0%나 쪼그라든 수치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이달 서울 마곡(512가구), 인천 오류(2894가구) 등 4899가구가 입주한다. 5월에는 성남 대장(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