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주택업체 12월 분양계획 집계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 중견주택업체의 12월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겨울은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내집 마련, 집값 상승 기대감과 내년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한 결과로 보인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중견주택업체, 2020년 12월 주택분양계획'에 따르면 17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 4027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1만 1361세대) 대비 2666세대(23%) 증가, 전년(5744세대) 대비 8283세대(144%) 증가한 수치다. 공급 물량 중 수도권은 8044세대, 기타지역은 5983세대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