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 수분양자 배상 후 사업 중단 가능성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투시도. /사진제공=서희건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강동구 둔촌주공을 비롯한 서울 시내 대단지도 청약 실적이 예상보다 매우 저조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미분양과 비용 증가로 인한 사업 차질 우려로 분양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분양한 '서희 스타힐즈 더 도화' 사업 시행자 유성티엔에스와 시공사 서희건설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취소하고, 수분양자에겐 배상금을 주고 기존 계약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이 단지는 2개 동, 144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물량의 70% 이상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