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부동산 758

4억 주담대 원리금상환, 지난해 월 263만 원→연 9% 시 월 436만 원

감당 못 할 이자폭탄에 대출 갈아타기, 금리인하요구권 행사 적극 나설 필요 10월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0.5%p 인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97만 원이던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196만 원이 됐다." ‘영끌족' 직장인 서 모(36) 씨의 얘기다. 서 씨는 1년 전 서울 구로구 아파트를 11억 원대에 매입했다. 맞벌이인 서 씨는 돈을 모아 3~4년 후쯤 해당 지역 아파트를 매입할 예정이었지만, '벼락거지'를 피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4억 원에 마이너스통장 1억 원을 더해 아파트를 장만했다. 서 씨는 "당시 전세가 만기돼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다"며 "매달 상환하는 금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변동금리를 선택했는데 1년 새 대출이자가 ..

12월부터 LTV가 50%로 단일화됩니다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규정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

금융위원회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2022년 10월 27일)] 및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2022년 11월 10일)]에서 발표된 내용의 이행을 위해, 각 업권별(은행 · 보험 · 저축 · 여전 · 상호)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합니다. (11월 16일까지) ​ ✅ 규제지역 내 지역별·주택가격별 LTV 완화 ✅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허용 ✅ 서민·실수요자 우대혜택 확대 [출처] 12월부터 LTV가 50%로 단일화됩니다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규정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작성자 금융위원회

"상환독촉 문자 볼 때마다 숨이 턱"…취약차주 상반기 24.6조 빌려 2.3조 연체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HF2OFO5 '상환독촉 문자 볼 때마다 숨이 턱'…취약차주 상반기 24.6조 빌려 2.3조 연체 경제 · 금융 > 재테크 뉴스: # 저축은행 3곳에서 90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 원 정도의 빚을 지고 있는 A 씨. 지난달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 www.sedaily.com ■부실채무 급증 현실화 상환 능력 부족한 취약차주들 1인당 평균 대출액 4362만원 추가대출로 이자 갚다 상환 포기 20대 회생신청 월 평균 1112건 작년比 12%↑…60대도 10%↑ "더 큰 금융비용 들기전 선제대응"

지금 보면 소름돋는 12년 전 경제 상황 (2010.10.26)

레고랜드에? 부동산 PF '핵폭탄' 되나? 10년 전에도 그랬다!(2010.10.26) [KBS시사🔙 부동산 타임머신_4탄] https://www.youtube.com/watch?v=Ym4lOom5xrA 양재동 파이시티, 판교 알파돔시티, 용산 역세권개발 등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이 줄줄이 좌초위기에 몰렸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사업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지급보증을 선 건설사와 대출을 해 준금융회사의 연쇄 도산이 우려된다. 현재 금융권의 PF 대출 잔액은 74조2천억원, 공공기관이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모형 PF의 규모는 120조원에 이른다. PF대출 연체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정부는 공적자금 7조5천억원을 투입해 위기 차단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 가족 인생 끝장났습니다”…집값 하락에 욕먹는 부동산 유튜버들

■ "님 말대로 하다가 우리 가족 인생 끝장났습니다" "유튜버님이 전세 살면 바보고 어떻게든 집 무조건 사라고 해서 작년에 전세 빼고 전세 보증금과 대출로 경기권 아파트 10억에 매수했습니다. 지금 실거래가 7억에 호가 6억 중반입니다. 팔리지도 않습니다. 부부합산 월급이 600만 원 조금 넘는데 한 달 대출 이자만 400만 원이 나갑니다. 부동산에 매도 문의하니 지금 집 내놔도 안 팔리고, 급하면 5억 원대에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유튜버님. 님 말대로 집 샀는데 우리 가족 인생이 끝장났습니다" -모 유튜브 채널 영상에 달린 댓글 내용 재구성- '전세 살지 말고 집을 사야 한다', '지금 사는 게 가장 싸다' 등의 메시지를 던졌던 부동산 유튜버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외국인 부동산 거래 조사하니…절반이 위법의심행위

[e대한경제=이재현 기자]#외국 국적인 A씨는 한국인 아내와 함께 서울시 소재 단독주택을 거주 목적으로 7억6000만원에 매수하면서 개인사업자대출로 매수자금 일부를 조달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외국인 거래 1145건을 골라내 집중적으로 조사했더니 이 중 절반(567건)에서 위법의심행위가 적발됐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첫 기획조사 결과다. 외국인들은 집값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2017년 무렵부터 국내에서 꾸준히 집을 사들였다. 거래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도 전체 주택 매수 중 외국인 비율은 2021년 0.81%(8천186건)에서 올해 1∼9월 1.21%(6772건)로 늘었다. 그간 내국인은 각종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이 힘든데, 외국인은 본국 은행..

"채권시장 불안에 영끌족 이자 더 늘었다"…주담대·신용대 7% 대세

레고랜드 사태로 단기채권시장 경색 금융채 금리가 오르자 전반적인 대출금리 영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강원도 레고랜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채무 불이행 사태로 단기채권시장이 불안정해지며 채권금리가 급등하자, '영끌족'들만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생겼다. 금융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움직이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모두 일제히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에서는 금리가 일주일 사이 0.2~0.5%포인트(p)씩 상승했다. 24일 기준으로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5.35~7.32%, 신용대출은 6개월물 기준으로 5.72~6.96%, 전세대출금리는 4.92~6.75%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

"이틀간 7000억 조달"…의심 불어나는 롯데건설 [돈앤톡]

이틀간 유상증자·차입 통해 7000억원 조달 "사업 난항·미분양 증가 등 건설사 안심 못해" 롯데건설이 업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 테마파크 '래고랜드' 사태가 확산하면서 '부도설'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 수조원에 달한다'는 등 루머가 확산하고 있는 와중에 잇달아 자금을 끌어모으면서입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롯데케미칼과 5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지분 43.8%를 가진 대주주로 차입 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입니다. 롯데건설은 6.39% 이율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율은 국내 4개 시중은행의 3개월 만기 기업 일반대출 조달 평균 금리를 적용했습니다. 금전소비대차계약 바로 전날인 19일엔 2000억원 ..

기준금리 4%→대출금리 10%..'영끌족' 울릴 공포의 시나리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를 듣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에 접어들었다. 2022.10.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 5% 이상으로 오른다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전망으로 자리잡으면서 한국 기준금리도 덩달아 4%대 초반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1%포인트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경우 내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

신용융자 금리 10% 돌파…빚투 개미 '빨간불'

신용융자 연체금리는 12% 육박 반대매매로 추가 하방 압력 커질 수도 신용융자 금리가 상승하면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던 개인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금리 인상기에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개미’들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증권사들이 투자자에게 빌려주던 신용융자 금리가 최고 10%대, 연체 금리는 12%에 육박하면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일반 투자자 대상 90일 초과 신용융자 금리를 10.50%로 상향 조정하고, 31~90일 구간 신용융자 금리도 9.90%로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담보 151~180일 기간의 신용융자 금리를 10.3%로 적용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부터 신용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