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2251억원 규모 풋옵션 만기 도래 발동 시 SR 부채비율 치솟아 문제될 가능성 “공공철도 안정성 위해 KTX와 SRT 통합해야” SRT 열차가 수서~평택 구간을 지나고 있다. SR제공 내년 상반기 2000억원대의 민간 투자자금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수서고속철도(SRT)를 놓고 재차 민영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공철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분리운영 중인 KTX와 SRT를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R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SRT를 운영하는 SR은 코레일이 지분의 4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SR 주식의 나머지 59%는 현재 민간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사학연금공단이 31.5%, 기업은행이 15.0%, 산업은행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