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오세훈 이름으로 발행된 2020주택종합계획, 오 후보 처가 일가가 소유했던 토지 '보금자리 주택지구 신규지정 예정'으로 표기' [국회=윤재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지구 포함 주택계획을 직접 발표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동안 오 후보는 관련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해왔다. 오 후보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오 후보가 시장재임시절인 2009년 자신의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땅이 포함되어 있는 내곡동 땅을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는데 관여 하며 2010년 2011년 개발제한 구역 땅을 넘기는 대가로 36억5천만 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SH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의혹 제기에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금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