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 김건희 여사 나토 순방 일정 수행 대통령실 “무보수, 특혜 없다” 일축 김 여사, 권양숙 여사 예방 때도 지인 동행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케이(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인 ㄱ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출장길에 동행해 김건희 여사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검사 출신 대통령실 비서관의 부인이 대통령 부부의 국외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사적 인연을 활용한 부적절한 수행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ㄱ씨는 지난달 초 대통령실 경호·의전팀, 국민소통관실 실무자로 구성된 나토 정상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