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돈주고도 못산다는 김건희 명품 재킷 논란..디올 "협찬 아냐→확인 못해준다" 왜?

황교익 "'협찬 아니다'고 했던 디올 입장 바꿔..김건희가 직접 밝혀라" 김어준 "김건희 재킷, 디올 측에 시리얼번호 받아..한국·유럽 모두 구매 불가능" 김건희씨가 지난달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생중계된 열린음악회에 입고 나온 재킷(왼쪽)을 비공식 협찬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른쪽은 지난 3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의 '가을-겨울 2022~2023 쇼'에 참석한 모델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모습. 연합뉴스,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달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입고 나온 노란 체크 무늬 재킷이 프랑스 명품 '디올'의 미발매 제품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앞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김건희씨가 '디올'의 미발매 의상을 입었다..

경찰, '김혜경 법카 의혹' 관련 업소 129곳 압수수색 마쳐(종합)

지난달 중순 일주일간 압수수색…관련자 소환도 곧 이뤄질 듯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지난 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업소 120여 곳을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청 압수수색 마친 경찰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4월 4일 오후 경기도청 총무과,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이 든 상자를 가져나오고 있다. 2022.4.4 [공동취재] stop@yna.co.kr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일주일에 걸쳐 김씨가 법..

윤석열 정부 ‘소통비서관’의 말,말,말...뉴라이트 사관·소수자 혐오·기업에 금전요구

임헌조 시민소통비서관, 뉴라이트 등 보수단체 간부로 활동 성소수자 혐오, 역사 왜곡, 이념 편향적 발언 다수 허위 사실 색깔론 공격으로 명예훼손 피소돼 손해배상 물어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 ‘3실 8수석’에서 ‘2실 5수석’으로 대통령실 규모를 줄였다. 대신 시민사회수석실의 역할은 키웠다. 시민사회수석 아래에 5명의 비서관을 뒀다. 경제수석실 다음으로 비서관이 많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소통을 잘하겠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소통비서관으로 임명된 임헌조 씨를 두고 말이 많다. 임 씨가 과거 보수단체 활동을 하면서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 역사 왜곡, ‘색깔론’ 등 이념 편향적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임 비서관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뉴라이트전..

10개 시도기자협회 "윤 당선자, 지역 언론 취재 통제 사과하라"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북 순회 현장, 지역 언론사 기자단 취재 불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1~12일 대구·경북에 이어 20일 전북과 광주·전남을 방문했다. 윤 당선자의 지역 순회 일정인데, 지역 현안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지역 언론사 취재를 불허해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소속 10개 시·도기자협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취임에 앞서 지방을 순회하며 민심 청취에 나서고 있는 윤 당선자가 정작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 대구·경북에서, 오늘 광주·전남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일환으로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을 방문, 전북금융타운 예정부지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뉴시스 10..

“호반건설 KBS기자 급여 가압류 신청은 폭압적 행태”

KBS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 공동성명 “호반 관련 후속 취재 막아보려는 ‘전략적 봉쇄 소송’ 의도 다분” ▲KBS 메인뉴스 3월30일자 보도화면 갈무리. 호반건설이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보도한 KBS기자를 상대로 재산 가압류 신청 등 과도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KBS기자협회를 비롯해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까지 나서며 “폭압적 대응”이라며 호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를 이유로 기자의 재산 가압류까지 신청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KBS는 3월30일 에서 “호반건설 2세 ‘일감 몰아주기’ 곧 제재”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당시 기사에는 호반측 입장도 담았다. 그러나 호반건설은 4월1일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

문재인정부 5년 언론 문제 관련 검찰 주요수사 7건은

참여연대 ‘검찰보고서’ 발간, 주요수사 122건 선정…이명박 정부 국정원 방송 장악 재수사부터 한동훈 검사-채널A 기자 검언유착 의혹 수사까지 ▲검찰. 사진=연합뉴스 참여연대가 5월30일 을 펴내고 2017년 5월부터 5년간 검찰의 주요수사 122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언론·언론인 관련 수사로는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방송 장악 재수사 △박근혜정부 국정원의 채동욱 검찰총장 불법사찰 재수사 △로비스트 박수환과 언론의 기사거래 및 유착 의혹 수사 △조선일보 방씨 일가의 폭력행위 사건 수사 △MBN 600억원대 회계 부정 수사 △한동훈 검사-채널A 기자 검언유착 의혹 수사 △가짜 수산업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눈에 띈다.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방송 장악 재수사는 2017년 국정원 적폐청산TF가 검찰에 수..

文·조국·유시민 비판기자 희화화가 언론개혁?

서울민예총 ‘굿바이 시즌2’ 작품 논란 캐리커처 풍자 대상 된 언론인 기준은? 금태섭 “과거 빨갱이 딱지와 다르지 않아” 기자들 “언론 악마화 우려” “단체들이 나서야” 주최측 “왜곡된 가짜뉴스 생산하는 언론 풍자” 사단법인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서울민예총)이 6월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메이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굿바이 시즌2’가 정파성 시비에 휩싸였다. 전시회 작품 가운데 하나인 ‘기자 캐리커처’(caricature)가 비판에 직면했다. 박찬우 작가가 제작한 이 작품을 보면, 100명 이상의 전·현직 언론인 및 방송인을 희화화하고 캐리커처 밑에 실명을 적어놨다. 등장인물 가운데에는 보수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씨나 ‘조국 흑서’ 저자 서민 교수 등 보수진영..

"욕 뱉는 사저 집회 대응 미온"…文정부 의원들, 양산경찰에 항의

양산경찰서 항의, 서장과 면담 "적극적인 법 적용" 요청 여야, 주민, 평론가 등 사회전반적 극우집회 비판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참모 출신 국회의원들이 경남 양산에 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극우 집회를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경찰에 항의했다. 이들의 시위가 자신의 합당한 주장과 권리 요구보다는 욕설과 과격한 언동으로 특정인을 괴롭히는 창구로 쓰인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한병도·윤영찬·윤건영 의원,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1일 양산경찰서에서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을 만나 항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병도 의원은 "사생활 침해가 있으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로도 주민거주지 집회 제한이 가능한데도 현재 취해진 것은 방송, 음량 제한에 불과하다"며 "경찰이 사저 앞 집회에 너무..

조선일보 기자 무단침입 이후 끊긴 광고 오세훈 들어와 재개

조선일보 기자 2020년 7월 서울시 무단침입, 이후 서울시 광고 중단…출입기자단에선 제명 서울시 2021년 11월부터 조선일보 광고 재개…조선, 서울시 출입기자단엔 미가입 서울시가 사무실 무단침입 사건으로 광고를 끊었던 조선일보에 최근 광고를 재개했다. 지난 2020년 7월 서울시청을 출입하는 조선일보 기자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사무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료를 촬영하다 발각됐다. 서울시는 해당 기자를 고발했고 이 사건으로 조선일보에 광고 집행을 중단했다. 서울시 출입기자단은 조선일보에 대해 중징계인 기자단 제명을 결정해 1년간 서울시 출입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없도록 했다. 조선일보는 징계 이후 비출입사와 같이 신규 등록절차를 밟아야 한다. 무단침입한 해당 기자는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벌금형 400..

강용석 "이준석 성상납 2016년까지 계속돼 공소시효 살아 있어"

경기도지사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당 이준석 대표를 향해 "이준석의 금품수수와 성상납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날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이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이 (만약) 있었다고 해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며 이같이 주장한 후 "공소시효는 최종적인 금품수수일인 2016년 9월부터 진행된다. 공소시효 7년은 2023년 가을경 만료된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사건기록을 보지도 않았고 수사의 진행상황도 모르면서 허위사실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이준석의 범행은 알선수재죄와 정치자금법위반죄로 처벌될 수 있다. 현재 시민단체들에 의해 위 두가지 범죄로 고발된 상태이며 이준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