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재판기록으로 본 공직의 자격② 오직 박근혜 위해 '세월호 컨트롤 타워 지침' 불법 수정

https://www.youtube.com/watch?v=07AEhvIxnx8&ab_channel=Newstapa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그 자체로 엄청난 비극이었고, 국가 존재 이유에 대해 많은 국민이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날 대통령과 청와대 상황에 대해 세월호 7시간이란 이름으로 억측과 음모론이 지금까지 계속됐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한 사실관계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검찰은 당일에 청와대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 자료와 핵심 관련자 진술로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 2018년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13층 소회의실 2018년 3월,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박근혜 청와대 참모들의 무능과 위법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

대기업이 망해가는 이유

삼성전자및 대기업이 망해가는 이유 애플이 지금 위치의 AP칩을 설계하기 위해서 10년 걸렸다고 하죠. 반면에 삼성은 몽구스 프로젝트 5년만에 접었습니다. 삼성은 기술기업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론 제조업 기업이죠. 눈앞에 보이는 것, 돈이 될만한 것만 연구합니다. 삼성전자 핵심 박사급 연구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 1. TSMC와의 경쟁은 이미 못이긴다는게 기정사실화. 2. 이꼴이 된데에는 삼성전자내 고인물 무능리더들이 가장 핵심 3. 그리고 이 무능리더들에 학을떼고 떠나는 핵심인력들. 4. 그럼에도 좋아지지 않는 핵심인력에 대한 대우. 지금 현재의 삼성전자는 위기가 맞는건 확실합니다. 삼성전자 현직자 분들이랑 자주 이야기 하는 편인데, 현재 3나노(3GAE, 3GAP)가 수율이 얼마나..

'균형발전 외치면서'..지역 SOC 예산 삭감하나

http://ikbc.co.kr/kor/news?nwCd=main_news_06&mode=view&menuId=56_440_486&nwid=384446 '균형발전 외치면서'..지역 SOC 예산 삭감하나 kbc광주방송 ikbc.co.kr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쓸 재원 마련을 위해 추경을 추진하면서 지역 SOC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전남의 경우, 3개 사업에서 59%나 삭감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송정과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올해 배정된 예산 중 8백4억 원이 정부 추경 과정에서 삭감됐습니다. 올해 전체 사업비 천 200억 원 중 66%가 줄어든 겁니다. ▶ 싱크 : 전라남도청 관계자 (음성변..

임은정 검사 지방 좌천.."홍어좌빨 영광의 단어, 기쁘게 이사"

[theL] 문재인 정부서 요직 거쳐..한동훈 장관 취임 후 바로 좌천 인사 임은정 검사. /사진=뉴스1 18일 검찰 인사에서 좌천성 발령을 받은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홍어좌빨은 영광의 단어"라며 사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임 담당관은 이날 검찰 인사에서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전보됐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에서 대구지검 중경단으로 전보되는 것은 사실상 좌천 인사다. 이후 임 담당관은 SNS 글을 통해 "홍어좌빨이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라며 "뒤늦게 하나둘 알아갈수록 홍어좌빨이라는 일부 진영에서의 비아냥이 오히려 영광이란 걸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임 담당관은 "도도한 역사의 강물이 암초를 만나 역류할 때 피 흘리며 바다로 나아간 위대한 사람들이 있었다"며 "저 역시 시대의 역류를 혹..

文정부 검사' 이성윤·이정현·심재철, '한동훈 있던 곳'으로 좌천

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징계 관여' 검사들 대거 좌천 조치 '채널A'로 한동훈과 악연 맺은 이들도 전보 '대장동 수사팀장' 등 중앙지검 차장들까지 임은정 한직…'대변인폰 압수' 감찰과장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성윤 서울고검장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학의 출금 관련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이른바 '친(親) 문재인정부' 성향으로 분류됐던 검찰 고위간부들이 모두 한직으로 밀려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징계에 관여했던 검사장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채널A 사건'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악연'을 맺은 검찰 고위간부들 역시 좌천됐다. 특히 이들..

과거로의 여행

한 달 후 대한민국 중앙일보 입력 2017.04.13 03:03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건 그냥 상상이다. 현실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2017년 5월 15일. 아침부터 시장은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다. 주가(KOSPI)는 1000 밑으로 주저앉았고 원화 값은 달러당 2000원을 훌쩍 넘겼다. 사람들은 생수를 사 재고, 라면을 박스째 챙기느라 마트로 몰려들었다. ‘대북 폭격설, 오늘 미국이 북한을 때린다.’ 전쟁의 공포가 이날 한반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급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찾았다. 김관진은 박근혜 정부 사람이지만 아직 문재인은 국가안보실장을 교체할 시간이 없었다. 내각도 마찬가지, 새 정부 내각이 출범하려면 두세 달은 더 걸릴 터였다. 광화문 집무실도 완공되지..

권성연 교육비서관, 찬성 여론 조작 등 '박근혜 역사교과서 국정화' 실무 주도

국정화 찬성 편향 토론회 개최 등 ‘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 여론 조성’ 주도 국정화 찬성 외부 필진의 기고문 기획해 보수 언론에 게재 등 관주도형 ‘여론 조작’ 보수 단체에 3,000만 원 연구과제 부당 지원 등 위법 행위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된 권성연 씨가 과거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의 실무 작업을 주도하며 ‘여론 조작’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권 비서관은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있던 당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 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저질렀고, 정권 교체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에서 경고 조치 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역사 단체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망..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확성기 집회에 “반지성” 비판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 하는 반지성이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 윤 대통령의 “반지성주의” 언급 겨냥한 듯 13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맞은편 길가에 많은 사람들이 문 전 대통령 자택을 바라보고 있다. 양산/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자택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부 보수단체의 확성기 집회를 “반지성”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산 덕계성당 미사. 돌아오는 길에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원산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을 먹었다)”며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썼다. 이어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