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진중권

김두일tv 4/25 1. 진중권이라는 사람을 대표하는 정체성을 나는 두 가지로 본다. '관종' 그리고 '질투심'이다. 2. 진중권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심형래의 '디워'라는 영화에 대한 혹평 때문이었는데 영화평론가도 아닌 그의 평론이 대중적으로 유명해 진 것은 원색적 욕설에 가까운 혹평 때문이었다. 그런데 웃기는 대목은 진중권은 '디워'를 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진중권은 "그 영화를 볼 가치가 없어서 보지 않고 혹평을 한다"고 당당하게 주장했다. 얼마나 신박한 궤변인가? 그는 그런 인간이다. 3. 그런 그의 관종끼는 어떤 이슈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으로 그리고 묘하게도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서 그의 의견을 받아주고 컬럼도 쓰도록 지면을 주면서 그의 유명세는 이어졌다. 다만 나는 단 한번도 그의 통찰이나..

"최성해의 새빨간 거짓말과 검찰의 봐주기 왜?..‘수오12척'의 정신이 필요한 때"

강진구 "최성해, 공사비 빼돌려 비자금 조성한 의혹 교육부 감사와 달리 검찰은 벌금형으로 끝내" 진중권, 2000만원 상납의 내막과 최성해는 왜 윤석열 편으로 돌아섰나?' [정현숙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와 공정을 논하면서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집요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학력을 위조한 가짜 박사 학위로 총장을 했다는 것이 교육부 감사로 드러났을 때는 일언반구의 비판이 없었다. 최근 드러난 검찰의 정경심 교수 PC 조작 정황에 대해서도 입을 꽉 다물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의로운 검사로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다 이유가 있었다. 윤석열, 최성해, 진중권 세 사람의 암묵적 카르텔을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열린공감T..

통과되면 조선일보가 수백억 물어낼 수도 있는 법안

고의적 부수 조작→정부광고 수입 3배 범위 내 손해배상 명시한 정부광고법 개정안 정청래 의원 내놔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최근 국회 법사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정부광고법 개정안이 관심사다. 정 의원은 개정안에서 언론사 또는 검증기관(ABC협회)이 고의적으로 전년도 발행부수와 유가부수를 조작해 신고 또는 검증한 행위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로 인해 선정된 정부광고 등의 광고비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해당 개정안을 지난 19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5일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 ABC협회가..

어느 재벌 재산관리인의 고백③ 여전히 잘 산다 - 뉴스타파

폐허가 시간의 바람을 맞는다. 이제 회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조차 드물다. 그 옛날, 수많은 '순이'들만 이따금 폐허의 공장을 찾아 추억을 만진다. 공장의 주인을 자처했던 재벌은 도망한 지 오래다. 한 시절 영광은 이제 675장짜리 두툼한 양장본 책 한 권에 남았다. 대한방직사사(社史)의 깨알 같은 글씨들이 향하는 곳은 오로지 한 곳이다. 재벌 3대의 치적이다. 책 안에 1000여 명 노동자의 자리는 매우 비좁다. 그들이 선 곳은 언제나 재벌의 가장자리, 재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 한 장의 소품 정도다. 후대의 연구자들은 이 책을 뒤지며 역사가 될 한 줄을 옮긴다. 그렇게 불법과 편법, 배신과 책임 회피로 점철된 하나의 역사가 영광의 역사로 덮어진다. 뉴스타파가 이미 20년이 지난 이야기를 꺼내는 ..

[민중] 각종 부동산 규제를 확 풀겠다... MB시절로 귀환? [이완배기자/ 협동의 경제학] 우리는 다시 이명박이라는 유령과 싸워야 한다

“이제 시간이 왔다” 부동산 정책 ‘전방위 흔들기’ 나선 오세훈과 국민의힘 2021.04.11 | 민중의소리 오세훈 “부동산 난제 산적, 입법부터 서둘러 달라”...주호영 “공약 원만히 시행되도록 협력” --------- “초과이익환수는 정도껏” “임차인도 양보해야” 노골적으로 기득권 대변한 오세훈 https://www.vop.co.kr/A00001561384.html -------------------- 관망세였던 아파트값이 들썩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이제 후련하십니까?!! 오세훈 당선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확대…줄줄이 신고가 2021.04.18 | 민중의소리 -------------------- [이완배기자/ 협동의 경제학] 우리는 다시 이명박이라는 유령과 싸워야 한다 2021.04.11 | ..

국민의힘 "김어준 비리 확인하라" 문체부 "비위사실없는데.."

국회 문체위서도 '화이트리스트' 비난까지, 김의겸 보임되자 국민의힘 "자숙은 고사하고 문체위로? 놀라워"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김어준 TBS 라디오 진행자의 출연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은 김 진행자 등에 대한 지원을 '화이트리스트'라고까지 비난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김어준 TBS 방송인의 과도한 출연료에 대해서도 연일 비판적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과거 적폐청산을 외치던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도 '화이트리스트'라고 할 수 있는, 친여 방송인들에 대해 계약서 없이 구두로 출연료를 과도하게 주는 이런 사례들이 속속 지적되고 있디”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상히 자체조사를 하거나 감사원 감사를 통해 비리여부 ..

'허위학력' 가짜양심 최성해 '자한당과 사전 내통 조국 딸 표창장 위조 입장 결정'

"조국 편 잘못 들었다가는 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한다. 한국당이 가만 놔두겠느냐” '김어준의 뉴스공장', 녹취록 공개..."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을 수 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력이 모두 허위 임이 교육부 공식 입장으로 밝혀진 가운데 최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발표하기 직전 서울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2명을 만나 사전 논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최성해 총장의 지인과 대화했다는 제보자 두 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최 총장의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등장한 최 총장 측근은 최 총장과 4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이자 과거 동양대에서 10년 동안 ..

[정경심 항소심③] 모두가 낚였던 ‘마비노기’의 진실... 검찰의 현란한 눈속임

강사휴게실 PC가 표창장 작성 당일 방배동에 있었다는 증거로 제시된 마비노기 게임 설치 이력과 인터넷 접속 시간. 그것은 모두 검찰의 현란한 눈속임이었다. 모르고 속은 것인지, 알고서 속아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1심 재판부는 이 눈속임 자료를 증거로 인용해 판결문에까지 명시해놓았다. 마비노기 게임, 정경심 교수 유죄의 결정적 증거?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이 있은 지 며칠 뒤인 2020년 12월 28일 때아닌 ‘마비노기’ 열풍이 불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정경심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 '마비노기'에 덜미 잡혔다」를 보도한 뒤에 중앙일보 「표창장 위조 정경심, PC에 깔린 게임 '마비노기'에 걸렸다」, 서울신문 「정경심 ‘표창장 위조’ 뒷받침한 게임 ‘마비노기’ 파일」 등의 기사가 줄줄이 쏟아져 나온 ..

"저는 입시 비리범입니다"

#나도범인이다​ 캠페인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3살 대학생의 경험담이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이메일을 통해 보내온 경험담에서 "이 사태의 본질은 입시의 부작용"이라며 특정 개인이 법의 잣대를 받을게 아니라 입시전쟁을 만든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일갈했습니다. 이 밖에 현직 교사와 교수, 학부모 등 5개 사례를 모아 공유합니다. www.youtube.com/watch?v=Xj7f3SYOLCk 조중동 모두 세습하는 주제에 누가 누굴보고 불공정이래. 특히 동아일보는 자기네 사주 딸 입시비리나 취재해보라고 해라!! MBC 스트레이트에 나온거 보면 완전 입시비리더만. 판.검사.교수.국회의원자녀.우리사회의 고위공직자자녀.입시.인턴조사하여 공정사회 만들자 특히 서울대생들 입시비리...

언론의 '포럼 장사'...코로나19 시대에도 계속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멈춰 섰던 2020년에도 우리나라의 언론사들은 각종 명목의 포럼을 열어 국민 세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500곳 가까운 정부부처,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언론사들이 개최한 포럼에 참가비와 협찬비 등으로 쓰인 예산은 확인된 것만 12억 원이 넘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1월 언론사들이 신종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포럼' 실태를 보도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이 각종 언론사 주최 포럼에 쏟아부은 예산이 90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었다.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 포럼'... 참가비는 오프라인 행사 때와 동일 언론사가 주최하는 포럼과 콘퍼런스는 대부분 서울 소재 특급호텔의 강당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