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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교묘한’ 윤미향 월북 회유 보도의 ‘진실’

천사요정 2020. 6. 3. 01:56

허강일 허위주장도 검증없이 보도… “재월북 강요” “정대협이 돈 줘” 모두 미확인 주장

 

“민변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이 탈북민에게 재월북을 회유하며 돈을 줬고 거부하자 돈을 끊었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그 자체로 검증이 필요한 미확인 보도다. 조선일보는 취재원의 허위 진술을 확인하지 않고 설득력 있는 폭로처럼 여과 없이 전달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21일부터 관련 보도를 연달아 냈다. “윤미향 부부, 위안부 쉼터서 탈북자 월북 회유”(21일), “민변의 월북 권유 거절한 뒤 위협 느껴 망명”(23일) 등의 기사다.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서 ‘탈북자 북송 모임’ 가졌다니”(22일)라거나 “‘北 탈출한 죄’ 추궁에 南서도 위협 느끼고 망명했다니”(25일)란 제목의 사설도 보도에 맞춰 썼다.

2016년 4월 알려진 ‘국정원 중국 류경식당 종업원 기획 탈북’ 의혹과 관련, 민변과 정대협의 윤미향 전 대표와 그 남편이 일부 탈북민들에게 월북을 강요했고 그 대가로 돈을 줬다는 보도다. 조선은 민변의 장경욱 변호사도 ‘탈북은 죄’라고 질타하며 재월북을 회유했다고 기사화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69

 

조선일보의 ‘교묘한’ 윤미향 월북 회유 보도의 ‘진실’ - 미디어오늘

“민변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이 탈북민에게 재월북을 회유하며 돈을 줬고 거부하자 돈을 끊었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그 자체로 검증이 필요한 미확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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