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지씨, 조선·동아일보 기자들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로 극심한 스트레스 고통” MBC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제보했던 제보자가 조선·동아일보 기자들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언론이 자신의 전과와 범죄 사실 및 형량 등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 지아무개씨는 지난달 29일 조선일보와 소속 기자 2명, 동아일보와 소속 기자 2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장을 제출했다. ▲ 조선일보 2020년 4월3일자 1면. 조선일보는 지난 2020년 4월3일자 1면 , 12면 기사를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지씨에 “횡령, 사기 등으로 복역”했고 “친여 매체에 출연해 현 정권(문재인 정권)을 적극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