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제약농산물정유/일본나치전범 93

“노인들 집단 할복·자살로 부담 줄여야”..日 발칵 뒤집은 예일대 일본계 경제학 교수

나리타 교수 수시로 안락사 강조하기도 “안락사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때가 올 것” 나리타 교수 수십 만 명의 일본 젊은이들이 팔로우 나리타 유스케 예일대 조교수. 사진 인터넷 갈무리 일본인 출신 미 예일대 경제학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가 일본 사회의 가장 큰 약점을 도발적으로 공격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리타 교수는 지난 2021년 말 한 온라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해법은 한가지 뿐이다. 결국 노인들이 집단 할복하는 것 뿐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해 나리타 교수는 한 학생이 집단 할복에 대해 묻자 스웨덴 종교 집단이 노인들을 절벽에서 뛰어내리도록 하는 내용의 2019년 공포영화 “하지 축제(Midsommar)”를 ..

아베 전 총리 피습 순간...NHK "유세 중 총 맞아...심폐 정지 상태" / KBS

https://www.youtube.com/watch?v=lmSiC1ghI1k&ab_channel=KBSNews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거리 유세 도중 산탄총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리포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일본 나라현에서 거리 유세 도중 갑자기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이어 산탄총에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아베 전 총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심정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아베 전 총리의 뒤에 있던 남성이 산탄총을 두 발 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 산탄총 두 발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

韓징용 외면했던 日미쓰비시…중국인 피해자엔 사죄 비석

나가사키 지역 공원 추도비 설치 한국-중국 다른 잣대 지적 제기 일제강점기 조선인 1200여 명이 강제 노역한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해저 탄광을 운영했던 미쓰비시(三菱) 공업이 중국인 강제 연행 피해자를 위한 추도비(사진)를 제작해 건립을 완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쓰비시가 중국인 피해는 공식 인정하면서도 조선인 피해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셈이어서 비판 여론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내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지난해 11월 14일 나가사키(長崎) 외곽에 위치한 작은 공원에 ‘일·중 우호 평화·부전(不戰)의 비’(이하 우호비)를 설치한 뒤 비밀리에 제막식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제막식에는 미쓰비시 관계자뿐 아니라 관련 사회단체 측 인사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출 웬 말이냐?

[전문] 평화 헌법 개정 NO, 일본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19일 행동’ 선포 기자회견문 일본 자위대가 유사시 한반도 진출을 허용하는 ‘집단적 자위권’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이 19일 일본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19일 행동’ 선포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19일 행동’은 지난 2015년 9월 19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내용의 안보법이 일본 국회에서 강행 통과된 데 대한 저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본 시민사회와 정당들도 매달 19일 국회 앞에서 그 폐지를 요구하는 ‘19일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국민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베에서 스가, 기시다 정권으로 계승되는 헌법 개정의 움직임은 점차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

보수 대통령 기다린 일본..역사 왜곡 끝판왕 내놨다

강제 연행·종군 위안부 삭제 "역대 日 교과서 중 가장 심각" 역사단체·교원 노조 잇단 '비판' 내년에 일선 학교에서 사용예정인 일본 고교 교과서에 한국 영토인 독도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돼 있다. [연합] 조선인의 ‘강제연행’·일본군 ‘종군위안부’ 표현이 삭제된 올해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대한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역사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번 역사 왜곡 교과서 사례는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한·일 국민 사이에 다시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 정부의 의사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역사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3월 31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일제히 이 같은 일본의 행보를 비판했다. 그동안 비판받았던 역사 교과서 중에서도 가장 ..

스페인서 ‘조선왕국전도’ 본 문 대통령 “독도, 한국 영토라는 소중한 사료”

스페인 상원도서관 소장…도서관장 “한국인에 가장 와닿는 기록일 것”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함께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으로부터 상원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국전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곤잘레스 관장은 지도를 보여주며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인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18세기 프랑스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은 당시 중국의 실측지도인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를 참고해 중국과 주변 지역을 나타낸 ‘신중국지도첩’을 발간했는데, ‘조선왕국전도’..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하자, 일본 정부 “명백한 일본 땅”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자료사진)ⓒ제공 : 뉴시스, AP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지도에 일본 영토처럼 표기된 독도를 삭제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28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의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대통령 후보들 사이에서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선수단 파견은 (한국의 대통령 후보들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한국의 올림픽위원회에서 판단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낼 결의를 토대로 냉정하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