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민주란 15

1.1%가 18% 이수만 날렸다…‘재벌집’ 뺨친 SM 주총 장면

에디터김연주 에스엠(SM)에 대한 캠페인 과정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어요. SM을 상대로 1년 만에 ‘완벽한 승리’를 거둔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 이창환(37)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1995년 SM 설립 이후 28년 만에 ‘이수만 없는 SM’ 시대가 시작됩니다. 그 문을 열어젖힌 게 바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의 이 대표와 소액주주죠. SM이 매년 수백억원씩 20년간 1600억원을 지급해 온 이수만 프로듀서의 라이크기획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이 프로듀서는 앞으로 SM 경영에 이어 프로듀싱에서도 완전 손을 뗍니다. 더 놀라운 건 이 대표가 가진 SM 지분은 전체의 1.1%에 불과하다는 것. 이 프로듀서의 지분(18%)과 비교하면..

"히말라야 아닙니다"…文 전 대통령, 퇴임 후 SNS로 소통 이어가

김정숙 여사와 "럽스타그램" 산행 뒤 땀 흘리며 라면 먹는 사진도 공개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사진=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사진=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근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4일 하루에만 5건의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왔다. 경남 양산의 영축산을 등반하며 라면을 먹는 모습부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휴식하는 모습 등 이날 올라온 사진만 모두 합해 11장이다. 앞서 지난 19일 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엔 '올해 첫 수확은 상추.', '#문재인', '#밭일에진심'이라는 문구·해시태그와 함께 두 ..

노무현대통령의 예언

8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예상이 딱 들어맞는 현실 www.youtube.com/watch?v=CGM-GzS7Wqs&t=1s 가슴 찡하게 만드는 최강욱의 진심 "나는 왜 언론개혁을 외치는가" "나보고 미쳤다고 한다"..최강욱 대표가 그동안 가슴에 담아둔 말들을 쏟아냈다. 2021년 4월 27일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주관으로 언론개혁 정책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www.youtube.com/watch?v=Eqzs7JPmSUI

이순재: 매니저 평소 좋은 인식 이였는데 실망

작년일인데 이제 알았네.. 이순재 매니저 논란, 소속사 "배우와 무관"(공식입장)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70110468028849&outlink=1 이순재 매니저 재반박… "왜 거짓말쟁이로 만드나"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63016428068825&outlink=1 이순재 매니저 논란이 쏘아올린 ‘공’ sports.donga.com/article/all/20200701/101780270/3 前매니저, 추가 폭로… 이순재 “매니저 바람 들어줄 용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750937&code=6112111..

"지지자들 얘기는 안 듣고, 조중동 말만 떠받드냐?"

"지지자들 얘기는 안 듣고, 조중동 말만 떠받드냐?" 분노만 키운 與 2030 의리 없는 '조변석개' 반성문 조국·추미애·故박원순 탓으로 돌리다니, 반성하고 고칠 과제가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 "집토끼들 뒷통수 치지나 마라" "조국·추미애가 일선에서 얻어터지고 있을 때 민주당은 무얼 했나?" "180석으로 국힘당 따까리 노릇이나 하겠다는 입장문" "본인들 의견이면 뭣도없는 멍청이, 중진 눈치보고 나온 거면 비열" "금뱃지에 취해 선비놀음" "무죄추정 원칙도 없이 사과만 하니" 최민희 일침 "180석은 조국 덕이었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해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정치인 태도를 시민들은 싫어한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민주당 의원님들, 같이 성찰합시다! 언론문제 매우 크지만 ..

서울시장 투표구별 득표 격차 압구정현대아파트가 최대

뉴스타파가 서울 시내 2,257개 투표구별 투표 성향을 분석한 결과 투표구에 따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가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압구정현대아파트 제1투표구 오세훈 93.7% 득표 강남구갑 압구정동 제1투표구의 투표소는 압구정고등학교로 유권자는 모두 압구정현대아파트 3, 6, 7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압구정동제1투표구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93.7%로 단일 투표구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해당 투표구에서 오세훈 후보는 1700표를 얻은 반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0표에 그쳐 두 후보의 득표는 17배, 88.2%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두 후보의 득표차가 두 번째로 크게 차이난 곳은 강남구병 ..

임은정, 페이스북에 “참담한 심정…역사가 책임 물을 것”

입력 : 2021.03.23 10:49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이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고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로 일단락된 과정에 대해 소회를 23일 페이스북에 남겼다. 임 연구관은 “사건의 성격상 화살받이는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불공정 논란이 조남관 (대검)차장과 검찰의 몫이듯”이라며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검찰 고위직에 대해 비판했다. 임 연구관은 “이 사건은 탁월한 수사능력이 아니라 동료들의 미움과 저주를 감수할 용기가 필요한 사건이니 고단하긴 해도 난해한 사건은 아니다”면서 “미움과 저주를 퍼부을 동료에 총장과 차장이 포함되니 직무배제는 정해진 파국”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관이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겸직해 수사권한이 생겼으나 지난 3일 윤석열 전..

한국 민주주의 수준 세계 23위.."완전한 민주국" 5년만 재진입(종합)

EIU '민주주의 지수 2020'..북한은 올해도 167위 '꼴찌' "코로나19로 전 세계 민주주의 후퇴..정부가 개인 자유 제한" 대만·일본도 최상위권 진입.."글로벌 권력균형 아시아로 이동" 국회의사당 본관 전경 [촬영 진성철]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의 민주주의 성숙도가 전 세계 167개국 중 23위라는 영국 조사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0'(Democracy Index 2020)에서 한국은 10점 만점에 8.01점을 받아 23위에 올랐다. 전년과 순위는 같지만, 점수가 0.01점 올라 5년 만에 '결함 있는 민주국가'(Flawed democracy)..

"가슴 아픈 수지킴 사건" 우리 국민은 이렇게 농락당했다

남자는 복역 후 이미 출소한 상태 수지킴의 이름은 김옥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던 김옥분은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제안에 홍콩에 갔던 것 당시 사회 분위기상 김옥분의 가족도 고생 여동생은 시댁에서 쫓겨나고 간첩의 씨앗이라며 연좌제를 우려한 고모가 아들을 절에 버림 안기부는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어머니를 구타 실어증에 걸린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10년 후 사망 사건을 은폐한 이들은 직무유기 공소시효 5년 직권남용 고소시효 10년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 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