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잠실세무서 민원실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민원인 A씨가 세무서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이 부상을 당하고 A씨는 사망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독극물을 먹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부상을 입은 직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 문제로 난동을 일으킨 것 같지는 않다"며 "A씨가 (세무 문제가 있을만한) 사업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창구에 들어와 흉기로 난동을 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 있던 세무서 직원들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1/02/202102034163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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