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동산 PF 급증한 보험사…은행보다 13조 많아 침체땐 '부실 우려'
보험업계와 은행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취급 격차가 13조원 넘게 벌어졌다.
23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의 작년 말 부동산 PF 대출 총 잔액은 42조25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18개 은행(수출입은행 제외)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인 29조161억원보다 13조96억원 높은 수준이다.
보험업계의 부동산PF 대출 중 대부분은 대형 생명보험사(삼성생명,교보생명,동양생명)와 손해보험사(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삼성화재)에 집중됐다.
가장 취급량이 큰 업체는 삼성생명으로, 6조484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교보생명(3조8721억원), 동양생명(2조8839억원) 순이다. 손보사는 메리츠화재(5조9755억원), DB손보(3조1518억원), 삼성화재(3조1163억원) 순으로 많았다.
비은행권 PF 대출은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유동성 리스크가 커지고 부동산 금융 노출(익스포져)의 부실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부동산 PF 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 가능성에 대한 점검에 나선 상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5232137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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