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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20년-한국 경제 현주소] 이대로가면 '제2의 환란'…최대 과제는 '양극화' 해소

천사요정 2017. 11. 20. 16:13


경제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양극화, 저성장을 넘어서기 위해 필요한 공공·노동·재벌·금융개혁이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양극화’를 꼽았으며 전문가 절반가량은 앞으로 외환위기에 버금갈 만한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세계일보가 외환위기 발생 20년을 맞아 경제·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50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노동·재벌·공공개혁과 관련해 A학점을 준 전문가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특히 노동개혁은 가장 미흡한 부문으로 평가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5명이 C, D, F학점을 매겼다. 10명 중 9명 꼴이다. 공공개혁도 43명의 전문가들로부터 C, D, F 수준의 저평가를 받았다. 금융, 재벌개혁에 대해서는 그런 저평가 응답자가 각각 38명, 3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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