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이상서 '영끌' 자영업자 41.5만명…증가속도 30세미만 1위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도 451만명…가계대출액 32%가 다중채무
한은 "금리 오르면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 중심 부실 위험"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김유아 기자 = 약 2년 반 동안 코로나19 충격을 빚(대출)으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한계를 맞고 있다.
이미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최대한 끌어써 더 빌릴 곳도 없는 자영업 '다중채무자'가 올해 들어 6개월 사이 45%나 급증했고, 이들의 평균 대출액도 거의 5억원에 이르렀다.
일반 가계 다중채무자도 451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예상보다 빠른 국내외 통화 긴축으로 대출금리가 계속 뛰면 이들 다중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결국 경제·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4037051002
자영업 다중채무 800조원…부실 문턱 왔다
[기자]
자영업자가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이 올해 상반기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나이스평가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말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총 잔액은 1,051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연말(963조8,000억원) 대비 100조 가까이 늘었습니다.
https://www.sentv.co.kr/news/view/63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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