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41979917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이 발생하면 군사적 지원 제공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한국이 무기를 지원하도록 압박해 왔으나 한국은 국내 규정상 이를 거절해 왔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과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과 관련해서는 "무력으로 대만해협 현상을 변경하는 데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정치경제법률 > 윤정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공기관 민영화 자유시장 경제 도입방안 (0) | 2023.04.30 |
---|---|
“YTN부터 지하철, 발전까지 윤정부 ‘위장된 민영화’…공동대응해야” (0) | 2023.04.30 |
강남 땅도 줄줄이 좌초…커지는 경고음에 당국 나섰다 / SBS 8뉴스 (0) | 2023.04.17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시장 혼란 유발 악성루머 엄중 대처” (0) | 2023.04.15 |
[단독] 5000억 나랏돈 들여 ‘PF 실패 사업장’ 매입한다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