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이명박근혜황교안 200

기이했던 '세월호 7시간' 재판, 알고보니 사법농단이었네

[取중眞담] 유족들이 되살린 '법관 탄핵' 불씨, 국회가 살려낼까 [取중眞담]은 상근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박소희 기자] 한 시간 넘게 서 있는 가토 전 지국장이 피고인석에 앉을 수 없냐고 묻자 이 부장판사는 단호하게 "안 된다"고 잘랐다. 그는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게 아니라면 서서 선고를 듣는 것이 맞다"고 했다. ...(중략)... 이 부장판사는 그에게 "이 사건을 계기로 언론의 자유가 무제한적이지 않음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2015년 12월 17일 출고한 기사 중 일부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는 가토 다쓰야 전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3년 전 이명박-박근혜 '경선 폭로전'..모두 사실로

대법원, 이팔성이 준 '뇌물' 2억원만 인정 국민의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뒤 대국민 사과 계획 [앵커] 대법원 판결은 이제야 나왔지만, 사실 이명박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나온 건 13년도 더 됐습니다. 바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박근혜 당시 후보들끼리 폭로전을 벌이면서였는데요. 이때 두 후보가 서로 폭로했던 내용들이 지금 모두 재판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보다 치열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2007년 8월) : 제가 지나온 삶에 누가 돌을 던질 수가 있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합니다.] 상대적으로 열세이던 박근혜 후보는 집요하게 이 후보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단군 이래 이런 지도자는 없었다

귀뒤사각턱 2013. 2. 5. 16:23 작성자 ♡귀뒤사각턱 김인건 성형외과♡ 이명박 대통령 퇴임전 조선일보 인터뷰(MB, 조선일보와 퇴임 앞두고 임기 5년의 소회를 말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을 이십여일 남겨두고 조선일보와 가진 퇴임 전 인터뷰가 가장 많이 본 뉴스1위에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측근 사면, 셀프 훈장,이동흡 헌재소장 청문회 등으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끊고 있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 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선일보와 가진 퇴임을 앞두고 임기 5년의 소회를 말했는데 본인을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대통령이라고 자평하는가 하면, 4대강에 대해서도 공무원들은 물일(물공사)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이 조선일보와 가진 ..

검찰→특검→다시 검찰…의혹 밝히는 데 '13년'

앵커 '내 회사'를 '내 것'이라고 말하지 못해온 이 전 대통령, "그럼 다스는 대체 누구의 것인가"라는 국민적 질문에 대법원은 13년 만에 "다스는 MB의 것이 맞다"고 결론 냈습니다. 오늘 판결에 따라 법률적으로 확정된 사실을 강연섭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13년 전에도 [이명박/전 대통령(2007년 7월 한나라당 후보청문회)] "제가 뭐 (다스가) 내 회사 같으면 현대 그만뒀을때 차고 앉았죠. 할 일도 없고 놀 때인데…" 국민적 의혹에 10년만에 재개된 검찰 수사에서도 [이명박/전 대통령 (2017년 12월)] (국민들이 지금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다스는 누구 거냐'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건 나한테 물어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전대..

'정윤회 문건' 박동열 전 청장 직권남용 유죄 확정

세무조사 대상 기업 압박한 혐의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땅값을 받게 해달라는 아는 사람의 청탁을 받고 건설업체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정윤회 문건 제보자'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기소된 박동열 전 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전 청장은 친분이 있는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에게 자신의 사촌동생이 모 건설회사에 땅을 팔았는데 잔금 4억여원을 못 받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박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지내던 2010년 4~5월 두차례에 걸쳐 건설업체 대표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잔금을 치를 것을 압박한 혐의로 불..

'MB 자원외교' 암바토니 니켈광 사업, 올 상반기 1조6500억 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9일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이 막대한 손실을 내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의원실 제공 지난 4월 코로나19 비상조치로 조업 중단...하반기도 막대한 추가 손실 불가피 [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대표적인 MB 자원외교의 실패 사례로 지적되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6500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4월 코로나19 비상조치로 마다가스카르 정부가 이 니켈광 사업의 조업을 중단시킴에 따라 하반기도 막대한 추가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19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이 수출입은행..

박근혜 '비선실세' 최서원, 징역 18년 벌금 200억 최종 확정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조정 수석은 징역 4년 벌금 6000만 원 박근혜 '비선실세' 최서원, 징역 18년 벌금 200억 최종 확정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대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 www.pressian.com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대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 원, 추징금 63억여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대해서도 징역 4년,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1990만 원을 선고..

“천안함 어뢰 사이드스캔소나로 못찾았다? 원래 없단뜻”

[항소심 재개] 검찰 “사실조회요청하겠다…군 ‘고압세척 자료없다’ 회신” 6월 최종 변론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천안함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이 재개됐다. 피고인인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 조사위원은 ‘사이드스캔소나’(수중물체 음파탐지 장비)로 찾고도 어뢰추진체를 못찾았으면 어뢰가 없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사실조회 요청을 보내겠다고 했다. 새 재판부는 오는 6월 최종 변론을 하기로 했으며 조속히 재판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철 명예훼손 항소심 사건의 재판장인 윤강열 서울고법 형사5부 부장판사는 23일 변론재개된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재판장을 비롯해 재판부 판사 3명은 지난 2월 모두 새로 교체돼 이 사건을 맡게 됐다. 윤 재판장은 “공소제기 이후 10년이 경과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