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는 지난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폄훼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복회는 “지난 1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말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폄훼 발언’에 대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나 원내대표의 ‘해방 후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라는 발언은 역사적 사실과도 맞지 않다”며 “오히려 1949년 자유당 정권에 의한 반민특위의 강제해산이 친일청산을 가로막아 오늘날까지 굴곡진 현대사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나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은 역사적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려 노력했던 반민특위 선열들을 모독하고 폄훼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광복회는 “이에 제1야당의 나경원 원내대표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기를 국민과 함께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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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3170957001&code=910302#csidxab2920349b979809cc7df0a21ab3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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