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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정부서 이승만 외면...역사 갈라치기 안타까워”

천사요정 2019. 4. 13. 17:13

“한미정상회담은 한마디로 뜬구름, 왜 갔는지 모를 정도의 정체불명 회담” 비난



홍영표(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5당 원내대표단이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에 앞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2019.04.10.

홍영표(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5당 원내대표단이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에 앞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2019.04.10.ⓒ뉴시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위해 여야 5당 원내대표단과 중국 상하이에 다녀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대한민국 역사의 의미를 갈라치기, 분열 에너지에 사용하는 정부·여당의 일부 태도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통탄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여러 기념행사, 기념 전시에 있어서 외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틀간 상해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왔다. 정말 ‘그분들’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그 역사의 의미를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시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근현대사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독립운동가 초상화 설치 행사 등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제외된 점을 문제 삼았다. 

나 원내대표는 “정말 독립운동을 한 선조, 독립지사의 뜻을 우리가 받든다면 이것을 통합과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에 있어서 정부·여당이 앞장 서달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비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마디로 뜬구름 정상회담, 왜 갔는지 모를 정도의 정체불명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만 바라보며 또다시 평화, 대화를 추진한다는 문재인 안보·외교의 민낯”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사실상 밑자락을 까는 사전 포섭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한에 특사를 보낼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앞으로 북한과 어떤 쪽으로 흐르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이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 북한 바라보기 외교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나 원내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사퇴 요구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나 원내대표의 자리 앞에는 ‘주식판사 이미선 자진사퇴하라’, ‘재앙적 인사참사 대통령 사과하라’라고 적힌 피켓이 놓였다. 그는 “이 후보자가 법관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미선 후보자 부부의 이해충돌, 불법 주식투자에 따른 재산 증식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증폭되고 있다”며 “위법성이 짙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를 오는 15일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에 앉기 전 검찰청에 먼저 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남편이 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다. 국민 우롱하는 책임회피는 공분만 키우고 있고, 서민 박탈감·좌절감은 더 커져간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 후보자 검찰 고발 계획에 대해 “이제 구체적으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사실상 외부정보를 이용한 거래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많이 밝혀졌다”며 “고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남편도 함께 고발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바른미래당과 함께 금융위원회에 이 후보자 부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계획이다. 나 원내대표는 “금융위 조사의뢰, 당 차원의 검찰 고발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는 “채택을 해줄 생각”이라며 “단,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은 지적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http://www.vop.co.kr/A00001397538.html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31483&cid=46626&categoryId=46626


평화통일삼대기본원칙

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➁ 상호 문호를 개방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남북대화를 성실히 진행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야 한다.

➂ 이 바탕 위에서 공정한 선거관리와 감시 하에 토착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자유총선거를

    실시하여 통일을 이룩한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평화교루에 힘써야 하는게 첫번째 과제이며 중요한 사항이다


나경원과 한국당의 발언을 비교해 보죠



(2015.8.13 기사)

[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선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반도통일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행사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서 기자.

[기자]
네, 한반도통일심포지엄은 낮 1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관계·재계 인사와 일반인 참석자 400여명이 이곳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행사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통일 전략을 되짚어보자는 취지인데요.
오늘 심포지엄은 모두 3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요.
'한반도 통일과 남북경제의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지금은 두번째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두번째 세션 기조발제를 맡았는데요.

나경원 위원장의 연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네, 지금 보신 것처럼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은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할 일은 결국 남북경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과거 동독이 서독의 경제적 요구에 매우 적극으로 나오면서 독일통일로 이어진 것처럼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경제교류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2,제3의 개성공단 설립이나 남-북 간 FTA 체결과 같은 획기적인 방안도 고민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맡았는데요.

홍용표 장관은 박근혜 정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의미를 짚어보고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간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선 북한의 미래와 통일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고 마지막 페널토론에선 박진 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사회로 최진욱 통일연구원장과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뜨거운 토론이 예상됩니다.

오늘 행사엔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정·관계와 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반도통일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