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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군사합의 위반”

천사요정 2019. 5. 16. 00:47

北,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군사합의 위반”  2019.05.14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을 겨냥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적대행위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은 지난 4일과 9일 이뤄진 화력 타격 훈련에 대해 “영해 내에서 이뤄진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밝히고 오히려 한미 연합 훈련이 남북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과 일본도 이번 화력 타격 훈련을 두고 약속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와 단거리 미사일 발사 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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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또 한미연합훈련 비난 2019.05.07




北 매체, 또 한미연합훈련 비난

북한이 지난 4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뒤 대외매체를 통해 또다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남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7일)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한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과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대체해 시행할 것으로 알려진 '19-2 동맹' 연습을 거론하며 "그러한 군사적 도발이 북남 사이의 신뢰를 허물고 사태를 수습하기 힘든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는 "북남선언들에 대한 공공연한 배신행위"라며 "긴장 완화와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요구로 보나 모처럼 개선의 기회를 맞이한 북남관계의 현 상황으로 보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조선 군부는 무분별한 군사적 대결소동으로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지 말아야 한다"며 "어리석은 대미 추종으로 스스로를 위태롭게 하면서 북남관계를 위기에 빠뜨리면 안 되며, 북남관계의 파국을 바라지 않는다면 분별 있게 처신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 지난달 27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에 이어 최근 각종 선전매체를 통해 한미 군사훈련을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95427&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