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육아 도우미 서비스인 ‘아이돌보미’를 신청하고 기약 없이 차례를 기다리던 가정의 답답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부터 아이돌보미 신청 후 자신의 순번과 예상 대기 기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갑작스럽게 주말과 야간 혹은 당일에 육아 지원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용 가정이 비번인 아이돌보미를 직접 확인해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25일 여성가족부는 연내 아이돌봄 통합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의 하나로 이용 가정과 아이돌보미 사이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발생하는 장기 대기 문제 등을 개선하고 이용 가정에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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