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법률/언론은

"한국교회의 치부가 이근안 목사를 만들었다"

천사요정 2017. 11. 16. 18:26

. 공감30 댓글댓글달기

 CIA 소속 최고의 고문기술자 H가 일언반구 없이 고문실로 들어가 무표정한 얼굴로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유수프의 새끼손가락을 손도끼로 잘라낸다(영화 '언싱커블' 장면 중에서)
 CIA 소속 최고의 고문기술자 H가 일언반구 없이 고문실로 들어가 무표정한 얼굴로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유수프의 새끼손가락을 손도끼로 잘라낸다(영화 '언싱커블' 장면 중에서)
ⓒ 오마이뉴스

관련사진보기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사람이 목사가 되고나면 성자가 되는 것으로 치부되는 작금의 한국교회 치부가 바로 이근안이라는 기형적인 목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한국교회정화운동협의회(대표 이하 한종연)은 지난 1월 1일 <이근안과 한국교회에게 고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종연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화의 대부로 일컫는 김근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의 사망소식을 먼저 애도했다. 이어 사망의 주요 원인제공자였던 이근안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전 경감)에 대한 목사직 박탈을 요구해 향배가 주목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