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동주택 공시가 공개
시세 30억이상 최고 80%까지
가격대별 현실화율 차등 적용
올해 공시가 30~50% 오를 듯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액을 공개한다. 공시가격이 30~50%가량 오르는 단지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 한경DB
강남 공시가 최고 50% 인상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액을 이날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간다. 전국 1400만 가구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전년 대비 14.0% 올렸다. 2007년(28.4%) 후 12년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이 같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서 9억원 넘는 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이 실제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이유에서다. 국토부가 밝힌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은 평균 68.1%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313009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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