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94880&ref=A
[앵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됩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합니다.
[김백준/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 "(국정원 특활비 4억(원) 받은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 있었나요?) ..."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정원장들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돈을 줬다는 당시 국정원 핵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원세훈 전 원장도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도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진모/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 "(국정원 특활비 민간인 사찰 입막음에 쓰려고 했다는 혐의 인정하십니까?) ..."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할 때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자정 전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됩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합니다.
[김백준/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 "(국정원 특활비 4억(원) 받은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 있었나요?) ..."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정원장들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돈을 줬다는 당시 국정원 핵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원세훈 전 원장도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도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진모/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 "(국정원 특활비 민간인 사찰 입막음에 쓰려고 했다는 혐의 인정하십니까?) ..."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할 때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자정 전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진실은밝혀진다 > 이명박근혜황교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 국정원, 방송사 경영진 수시 압박..개그콘서트까지 검열 요구 (0) | 2018.01.17 |
---|---|
[단독]국정원 간부, MB에 독대 신청 "특활비, 사고날 수 있다" 보고 (0) | 2018.01.17 |
[단독]MB 정부, UAE와 수백억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도 무산 (0) | 2018.01.13 |
박근혜 청와대, 'MB UAE원전 이면계약' 확인 지시 정황 (0) | 2017.12.31 |
박근혜 해수부,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사실로 드러나 (0) | 201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