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부동산

20201019(월) 숫자로 확인한 영끌, 文정부 출범 후 30대 47조 빚냈다

천사요정 2020. 10. 21. 21:31

47,200,000,000,000원.

문재인 정부 들어 30대가 새로 일으킨 신용대출 대출액이 47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등을 빼고도 이 정도라는 것이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다. 청약 가점이 낮아 주택 청약 시장에서 소외된 30대들이 주담대뿐만 아니라 신용대출까지 받아 내집 마련하려는 ‘영끌’ 수요 등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2017년~2020년 8월)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나간 신규 신용대출액은 141조9000억원에 달한다. 물론 중간에 갚은 금액이 있기 때문에, 전체 신용대출 잔액이 이만큼 늘어난 건 아니다.

30대는 이 기간에 47조2000억원을 새로 빌렸다. 신규 신용대출액 3분의 1(33.3%)에 달하며, 전체 연령대 1위다. 20대 또한 14조200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 규모다.

20~30대가 신용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건 ‘영끌(영혼까지 끌어쓴다는 뜻)’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30대는 청약 가점이 낮고, 기존에 모은 돈도 많지 않다. 그런데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길이 막히자, 신용대출 등을 끌어다 내집 마련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신용대출을 활용해 주식 투자에 나서는 경우도 많았다.

30대의 신규 대출은 최근 들어 급증했다. 2017~2018년에는 10조원대였으나 2019년 12조4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올해는 8개월 만에 13조2000억원을 새로 빌렸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2.3% 급증했다.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3년여간 가중되는 대출 규제와 집값 상승, 코로나로 인한 경기 악화가 더해지면서 빚으로 버티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라면 “경기 침체가 오래 갈수록 소득과 자산이 적은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019094835742

 

숫자로 확인한 영끌, 文정부 출범 후 30대 47조 빚냈다

47,200,000,000,000원. 문재인 정부 들어 30대가 새로 일으킨 신용대출 대출액이 47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등을 빼고도 이 정도라는 것이다. 전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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