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조중동국한VOA

이재갑 교수의 한숨

천사요정 2020. 10. 26. 02:24

 

 

 

 

 

 

 

 

 

 

 

 

 

예전에 선풍기 키고 자면 죽는다는걸 진짜로 믿는 시기가 있었죠. 

실제로 돌연사로 죽은 사람들중에 선풍기를 켜놓은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아래의 간단한 추론으로 이를 증명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3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평균 사망자수는 동절기에 약간 상승하므로 10월경에는 매일 약 1,000명의 사망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률을 약 50%라고 가정하고, 접종의 시기를 2달정도라고 한다면 접종시기 동안 매일 약 전체 인구의 1%정도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다. 연령과 성별 등의 고려없이 단순히 생각한다면 10월의 일일 평균 사망건수 1,000건의 1%에 해당하는 값(약 10건의 사망)만큼이 예방접종후 1일이내 사망자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 사인 중 불명에 해당하는 사망은 약 10%정도로 매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10건의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 중 10%는 사인이 불명일 것이다. 사인이 불명인 경우는 기저질환이 명확하지 않거나, 급사에 가까우므로 매일 1건이상의 사망이 예방접종후 1일이내 사망으로 나타나며, 원인은 불명에 해당한다. 즉 단순한 추정만으로도 현재 보도되는 수준의 사망이 일반적으로 발생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회상 편견(Recall bias)이다. 회상편견은 의학연구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특정한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도덕적 책망 또는 기억할만한 사전 사건이 있었다면 그것에 대한 기억과 진술이 강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백신 접종을 그 자체만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사람에게 특별한 일로 회상 편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독감 접종후 숨진 인천 17세 고교생, 사인은 백신과 무관

 

https://news.v.daum.net/v/2020102221185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