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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성범죄 피해자 반민정씨 비방 기사 93건 삭제

천사요정 2020. 11. 11. 12:06

조덕제씨 성범죄 사건 보도 관련, 11일 정정보도문 
“유죄 판결 확정 이후에도 가해자 편향 보도 인정”

 

헤럴드경제와 헤럴드POP가 조덕제씨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에게 유리하고 피해자에게 불리한 기사를 유죄 판결 확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도한 것을 인정하고 관련 기사 93건을 삭제했다. 

헤럴드경제와 헤럴드POP는 11일 정정보도문을 내고 “당사는 인터넷으로 2018년 9월27일 보도한 ‘배우 조덕제 통한의 심경...“스텝들 대부분 내가 희생물이었다고 생각”’을 포함하여 ‘배우 조덕제의 ‘무죄주장’이 공감되는 3가지 이유(2018.12.06)’, ‘조덕제 “유죄 판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인정 못해”’, ‘[인터뷰]배우 조덕제 “난 성추행한 적 없어…2심 재판, 편파적이고 불공정했다”(2018.12.26.)’ 등 해당 성범죄 관련 기사에서 해당 형사사건의 피고인인 조덕제에게 대법원 유죄 판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조덕제에게 일방적인 입장에서 작성된 편향 보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헤럴드POP는 “해당 형사사건의 피해자인 반민정씨와의 법원 조정을 통해 90여 개의 관련 기사를 전부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보도 건을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향후 보다 성숙한 보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반씨에 대한 명시적인 사과 문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261

 

헤럴드경제, 성범죄 피해자 반민정씨 비방 기사 93건 삭제  - 미디어오늘

헤럴드경제와 헤럴드POP가 조덕제씨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에게 유리하고 피해자에게 불리한 기사를 유죄 판결 확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도한 것을 인정하고 관련 기사 93건을 삭제했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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