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부동산

문대통령 신년사 주택관련/ 연합과 한겨례 비교

천사요정 2021. 1. 19. 07:16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물량 늘렸으나 유동성증대·저금리 탓 실패
투기 억제하며 공급확대 특단책 마련할 것”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내 TV에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생중계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가격 폭등 원인에 대해 “투기를 잘 차단하면 (공급량이 충분할 것이라는) 그런 판단이 있었다”며 “투기(억제)에 역점을 두었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새해맞이 기자회견에서 “과거 정부보다 주택공급을 많이 늘렸지만, 시중에 유동성이 아주 풍부해졌고 저금리라서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인구가 감소했는데도 무려 61만 세대가 늘어났다. 예정에 없던 세대수 증가로 예측했던 공급 물량을 수요가 더 초과하게 되고 결국 공급부족으로 부동산가격 상승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수도권 특히 서울 시내에서 공공부문의 참여와 주도를 더욱 늘리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으로 공공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공급을 늘림으로써 공급이 부족하다는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겠다”라며 “신임 변창흠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철 이지혜 기자 wonchul@hani.co.kr

화보보기23

[화보] 문 대통령 온·오프 신년 기자회견

 

<부동산 대책 관련 질의응답 전문>-최근 우리사회는 주택 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회적 격차 확대로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주거 불안 송구하다는 입장 밝히면서 공급확대에 역점 두겠다고 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투기 억제를 강조한 것과 크게 달라진 것인데 부동산 정책의 기조 변화인지 궁금하다. 신속한 공급 확대 위해서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가?=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과거 정부에 대해서 보다 많은 주택공급을 늘렸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잘 차단하면 충분한 공급이 될 것이라는 그런 판단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동안 부동산 투기에 역점을 두었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근래에 그 연유를 생각해보니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시중에 유동성이 아주 풍부해지고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게 되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서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했는데도 무려 61만세대가 늘어났다.

예정에 없던 세대수의 증가인데 그 연유는 앞으로 더 분석해봐야 한다. 이렇게 세대수가 급증하면서 우리가 예측했던 공급 물량 보다 수요가 더 초과하게 되고. 그것으로 결국 공급 부족이 부동산가격 상승을 부추긴 그런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기존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 대책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토부가 방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신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충 개요만 말씀드리면, 우리 수도권 특히 서울시내에서 공공부문의 참여와 주도를 더욱더 늘리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으로 공공재개발, 그리고 역세권 개발 신규 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그런 부동산 공급을 특별하게 늘림으로써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저도 기대가 된다. 그 발표를 함께 기다려주시기 바란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79190.html

 

문 대통령 “투기억제 위주 부동산 정책 성공 못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물량 늘렸으나 유동성증대·저금리 탓 실패투기 억제하며 공급확대 특단책 마련할 것”

www.hani.co.kr

 

 

 

 

 

 

 

설 전 대책 발표…"공급 부족 국민 불안 일거 해소가 목적"

"저금리에 세대수 증가가 집값 상승 부추긴 측면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김연숙 홍정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설 연휴 이전에 내놓겠다고 18일 밝혔다.

 

신년기자회견 질문받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18 jjaeck9@yna.co.kr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기존의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면서 "변창흠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특히 서울 시내 공급 방안과 관련 "공공 참여를 더욱 늘리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며,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으로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공급을 특별하게 늘리겠다"면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국민들의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 "특별히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한 것에 비해 좀 더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에서 과거 정부에 비해 주택 공급을 많이 늘렸고, 그래서 부동산 투기를 잘 차단하면 충분한 공급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그동안 부동산 투기 방지에 역점을 두었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된 원인과 관련 "저금리로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구 수는 무려 61만 세대가 늘어났다"면서 "좀 더 분석해봐야겠지만 세대수 급증이 공급 물량에 대한 수요를 초과하게 되고, 결국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주택 공급론에 힘실은 대통령…'집값 잡을 수 있을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설연휴 이전에 내놓겠다고 1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기존의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1.1.18 saba@yna.co.kr

 

한편 정부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고 6월 1일로 예정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17, 7·10 대책 등을 통해 취득·보유·처분 전 단계별 세 부담을 강화한 바 있다. 이중 종부세율 인상(다주택자 0.6~3.2%→1.2~6.0%)은 올해 6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중과세율을 10~20%포인트에서 20~30%포인트로, 2년 미만 보유 주택 및 조합원입주권·분양권에 대한 양도세율을 60~70%로 각각 올리는 조치도 6월 1일 자다.

주택대출 규제도 엄격하게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주택처분 조건부·전입 조건부 대출의 약정 이행기일이 본격적으로 도래한다는 점을 고려, 약정 이행 여부도 집중해서 들여다보기로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확대된 신용대출과 관련해서도 규제의 고삐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고소득자의 고액 신용대출(연 소득 8천만원 이상 차주의 1억원 초과 대출)에 대해 차주 단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고,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취급 시 1년 이내에 주택 구입을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speed@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8138900002?input=1195m

 

문대통령 "시장 예상 훨씬 뛰어넘는 주택 공급하겠다"(종합) | 연합뉴스

문대통령 "시장 예상 훨씬 뛰어넘는 주택 공급하겠다"(종합), 김종현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21-01-18 16:17)

www.yna.co.kr

 

 

 

경제 종부세 폭탄에 고심하는 다주택자들…증여 건수 역대 최다 입력 2020.11.25 09:53 수정 2020.11.25 09:58

https://mk.co.kr/estate/news/2020/90504

 

https://mk.co.kr/estate/news/2020/90504

 

mk.co.kr

 

빚 얹으면 절세…다주택자, 양도보다 증여가 유리한 이유 중앙일보 2020.01.11 07:00 https://mnews.joins.com/article/23679554

 

빚 얹으면 절세…다주택자, 양도보다 증여가 유리한 이유

종부세 부담이 크게 오른 점도 송씨가 증여를 결심한 계기가 됐지만, 지난 12·16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 더 결정적인 이유다. 위의 사례와 같이 전세보증금

mnews.joins.com

‘종부세 폭탄’에 올 들어 주택 증여 12만건, 역대 가장 많았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25000438&md=20201128003254_BL

 

‘종부세 폭탄’에 올 들어 주택 증여 12만건, 역대 가장 많았다

정부가 주택을 사고, 보유하고, 파는데 세금을 무겁게 매기면서 올해 주택 증여 건수가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건수는 11만9249건으로

bi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