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투표’ 인증한 ‘대구’ 지역구 의원 곽상도

'대구'를 지역구로 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투표 인증을 하고 나섰다.

 

곽상도 의원은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2021 재보궐선거일"이라며 "저는 송파고 장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서울시장 선거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참고로 곽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중구·남구이다. 하지만 곽 의원의 글 내용대로라면 현 주소지는 서울 송파구인 셈이다.

곽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가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진절머리나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서울의 미래,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며 "투표로 국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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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투표’ 인증한 ‘대구’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