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80억 이상거래 의심" 吳, 재건축 토지거래허가제 검토(종합)
재건축 급등에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유력
폐지수순 밟던 시프트 적극 검토 주문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근 급등한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초강수를 뒀다. 또 공약으로 내세웠던 장기전세주택(SHift)에 대한 적극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16일 오세훈 시장의 주택공급 회의 이후 백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오 시장은 앞서 첫 업무보고를 주택건축본부로부터 받은 뒤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해 정례적인 보고를 지시한 바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으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 본부장은 “서울시가 준비하는 제도 개선을 시장에서 먼저 흡수해서 가격이 오르는 측면이 있어 (정책)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서울시의 부동산 시장 목표는 하향 안정화인데, 그걸 위한 조치가 가격을 올리는 모순이 발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news.v.daum.net/v/20210416190245703
오세훈 "거래허가제 확대 검토"
급등한 압구정 의심거래 조사규제 완화 기대로 압구정, 대치동 등의 집값이 급등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를 검토하고 나섰다. 규제를 풀어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 과정에서 시장이 불안해지는 것은 막겠다는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주택건축본부가 연 회의에서 “시의 주택 공급 정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며 “시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압구정 현대7차 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31648
버블 붕괴의 3가지 징조 “지금 아파트 잘못 사면 곡소리 난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608464
검찰, 6700억 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27일 캄코시티 사업 시행사인 월드시티 대표 이모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강제집행면탈, 예금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최근 1년여 동안 캄보디아 현지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단장 예세민)을 주축으로 이 씨를 데려온 뒤 전날 오전 귀국과 동시에 신병을 확보했다
www.etoday.co.kr/news/view/182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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