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도서관

병 안걸리고 사는 법

천사요정 2021. 8. 25. 11:47

https://www.youtube.com/watch?v=wOXQN11QXEw&ab_channel=%5B%EC%B1%85%EC%B6%94%EB%82%A8TV%5D%EC%B1%85%EC%B6%94%EC%B2%9C%ED%95%B4%EC%A3%BC%EB%8A%94%EB%82%A8%EC%9E%90

 

https://www.youtube.com/watch?v=zw4CmzcdIVE&t=27s&ab_channel=%5B%EC%B1%85%EC%B6%94%EB%82%A8TV%5D%EC%B1%85%EC%B6%94%EC%B2%9C%ED%95%B4%EC%A3%BC%EB%8A%94%EB%82%A8%EC%9E%90

 

미라클 엔자임

평균 수명은 턱 없이 늘어나고, 먹거리의 위해성은 날로 더해 가는 요즘. 어떤 식품이 몸에 좋다, 하면 다음 날 바로 동이 날 정도로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만 가는데... 동시에 많은 이들이 한번쯤 이런 의문을 가져봤을 것이다.

 

"이 음식이 정말 그렇게 좋을까?" 우유를 많이 마시면 정말 골다공증이 예방될까? 차를 마시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고기를 먹어야 정말 스태미너가 좋아지나?

 

이 책의 저자 신야 히로미는 이렇게 잘못된 속설에 사람들이 오락가락 하는 이유를 "현대 의학이 인간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령 녹차에 들어 있다는 카테킨. 살균 효과와 항산화 작용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카테킨 몇개가 결합된 '타닌'은 불이나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타닌산으로 변하고, 이 타닌산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여 오히려 위 점막을 손상,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으로 전이되기 쉽다.

 

우유도 마찬가지. 우유에 많이 들어 있다는 칼슘은 뼈째 먹는 생선이나 해조류 보다 급격하게 체내에 흡수되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의 생리상 혈중 칼슘 농도를 정상치로 되돌리고자 여분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하여 오히려 체내의 칼슘량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만, 디자이너 베라 왕, IT 업계의 큰손 손정의 등 유명인들의 주치의이자, 미국와 일본에서 30만 명 이상의 위장을 치료하고 연구한 바 있는 외과의사 신시 히로미는 이렇게 어느 한 부분을 강조한 잘못된 건강 상식이 현대병의 원인이 됨을 지적하면서 식습관에 관한 일대 개혁을 촉구한다.

 

그가 제안하는 식사법은 바로 '미라클 엔자임'을 최대한 보충하고, 낭비하지 않는 식습관. 생물의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인 '엔자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에 관여하고 있으나, 무한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잘 소비하고 보충해야 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것.

 

결국, 평소에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사를,

천천히 행복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노의사의 오랜 임상경험과 관록으로 풀어냈다고나 할까.

식사하기 한시간 전에 물을 마신다,

5분간 짧은 잠을 잔다,

항암제로 암이 낫지 않는 이유 등 평범하지만 한번쯤 꼭 짚어봐야 할 물음들을 아주 쉽고 설득력 있게 답해 주고 있다. 출간 즉시 3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장수대국 일본을 열광시킨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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