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로 40억 대출…농협 직원 구속 송치
중앙농협 직원이 고객 명의로 몰래 약 40억 원을 대출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8일) 중앙농협 구의역 지점 직원인 3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십 명의 계좌를 이용해 약 40억 원을 몰래 대출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빼돌린 돈 대부분은 스포츠토토 등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씨로부터 약 4천500만 원의 피해를 본 피해자는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사건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7080172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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