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법률/윤정부

"이젠 금리가 발목잡아"..금융위, 내주 자영업자 만기연장 결론

천사요정 2022. 9. 21. 00:03

대통령·여야 압박 받는 금융위
사실상 '만기연장 종료' 유예 가닥
만기연장 종료 직전마다 확진자 급증해 유예
이번에는 높은 금리와 경기 악화가 발목
금융위, 다음주까지 연장 방법 결정해 입장 밝힐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연장을 찔끔하지 말고 길게 해주길 바란다. 현재 금리가 많이 올라 금리 조정도 검토해 달라."(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자영업자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여야 의견과 대통령 당부를 감안해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금융위원회를 찾아왔다. 이달 말 끝나는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조치를 종료하지 않고 지속하는 게 목적이었다. 간담회는 예정 시간 30분을 넘어 한 시간 가까이 돼서야 끝났다. 이날 아침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도 "이달 말 만기연장 조치가 종료되는데 연장을 희망하는 이들이 있다. 기간을 부여하는 게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https://v.daum.net/v/20220920092754376

 

"이젠 금리가 발목잡아"..금융위, 내주 자영업자 만기연장 결론

"연장을 찔끔하지 말고 길게 해주길 바란다. 현재 금리가 많이 올라 금리 조정도 검토해 달라."(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자영업자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여야 의견과 대통령 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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