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광화문 집회에선 오늘(28일)도 난방비 폭등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가스비 인상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서일 텐데요. 이런 와중에, 도시가스 업체들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지난해 대비 두세 배씩 오른 곳도 있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에서 최근 1년간 주가가 많이 오른 코스피 상장 기업을 살펴 봤습니다.
상위 열 개 가운데 삼천리와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등 도시가스 업체들이 눈에 띕니다.
코스피 지수가 뚝 떨어졌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삼천리 주가는 지난해 약 9만원에서 47만원까지 다섯 배가량 급등했습니다.
서울가스와 대성홀딩스도 지난해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값이 오르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다는 분석입니다.
[나민식/SK증권 연구원 :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가면 수혜주가 뭐냐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스 파는 도시가스 회사 아니냐 이렇게 해서 사신 분들이 또 있고요.]
이 업체들의 일부 임원들은 주식을 팔아 차익을 얻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도시가스 업체는 삼천리, 서울가스 등 30여 개로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한 천연가스를 공급받습니다.
도시가스 도매 요금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가 정하는데, 소매 요금은 각 시도 지자체가 공급 비용을 따져 결정합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폭등으로 적자를 피할 수 없었지만, 도시가스 업체들은 공급 비용이 고려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겁니다.
실제 지난해 3분기까지 서울가스와 삼천리 등은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시가스업체는 유통 공급을 맡을 뿐 국제천연가스 상승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며 맹목적인 투자는 피하라고 지적합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김현주)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2658
https://v.daum.net/v/20230129191108099
국민 대부분은 이렇게 난리인데 윗쪽 기업들은 잔치네
족벌가 곧 200만명 된다지?
이 나라는 민영화로 기업들에게 몰아주기나 하려고 난리고
서민은 부동산/ 자영업 대출로 한번 죽이고
물가 폭등으로 두번 죽이고
공공요금으로 세번 죽인다
사람이 살아가야 할 아~주 기본적인 3대 조건
의 식 주 인데 이 난리를 치르고 있다
문정권 때에는 서민에게 가중치를 줄이려고 기업과 산업에 가스 전기 요금을 올렸고
윤정권은 기업과 산업 요금을 감면해 주고 서민들에게 폭탄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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