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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경제 전망과 5대 이슈

천사요정 2019. 10. 29. 00:09

 2020년 미국 경제 전망과 5대 이슈

① 무역전쟁의 역풍 (Facing the Headwinds of Tariffs)

통화 정책 및 재정 정책의 한계 (On the Limits of Monetary & Fiscal Policy)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 (Infection of Manufacturing Slump)

④ 달러화 약세 전환 (Greenback Weakening)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 (Election & Policy-related Uncertainty)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개요

  미국 경제는 124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경기 후퇴(Recession)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개인소비, 정부지출의 견조한 증가세가 고정투자, 수출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긴 하나 최근 제조업 부진이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장단기 금리 차로 산출된 향후 1 경기침체 확률은 30% 중반 수준으로 최근 폭으로 상승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부문별로 미국 경제 실물 지표를 점검하고,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이슈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부문별 미국 경제 진단


  미국 경제 부문별 진단을 소비, 투자, 대외 거래, 정부 지출 투자 4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소비 부문) 양호한 고용 시장 여건으로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고하나 일부 경제 지표에서 소비 둔화 조짐이 관찰되고 있다.



실업률이 2019 9 3.5% 기록하면서 50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개선되면서 노동 수요를 뒷받침하는 여전히 고용시장은 양호한 모습이다. 그러나 비농업 취업자수의 증가세 둔화와 고용확산지수(고용증가산업의 비중) 감소세는 간과하기 어려운 불안요인이다. 또한 소득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여력은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2019 7 135.8p에서 9 125.1p 꺾이면서 소비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 부문)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경기 위축으로 비거주용 투자 모멘텀이 약화되는 반면 부동산 경기 개선으로 거주용 투자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고 있다.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1.4% 1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특히, - 무역분쟁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ISM제조업 지수는 2019 9 현재 47.8p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산업경기 위축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 수주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한편, 최근 신규 착공과 주택 허가 건수가 늘어나고,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거주용 투자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대외 거래) 상품 서비스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는 2019 축소되었지만, 수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2019 4 531.4 달러에서 8 548.9 달러로 다시 확대되었다.


(정부 지출 투자) 정부의 지출 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정부의 지출 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0.8%에서 2018 3분기 3.3% 증가하면서 동기간 경제 성장 기여도도 -0.13%p에서 0.56%p 증가하였다.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2020 전망)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19년에 비해 낮은 2% 전후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프트랜딩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 경제에서 가장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부문의 일부 지표에서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나 양호한 고용 경기 지속, 주택 경기 반등 등으로 가계 부분의 구매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제한적일 경우 점진적 둔화로 소프트랜딩이 예상되지만,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경기 하강 폭이 확대될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주요 기관은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는 1.72.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 5 이슈)

2020년도 미국 경제에서 부상할 만한 5가지 이슈를 선정한 결과 다음과 같다. 


(무역전쟁의 역풍 직면 : Facing the Headwinds of Tariffs)최근 - 무역협상이 부분합의에 도달하였으나, 현재 시행 관세 조치에는 변동이 없고 완전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발생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9 12월까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 인상 조치 계획으로 321 달러 규모의 경제 손실뿐만 아니라 향후 2 동안 가구당 1,315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 정책 재정 정책의 한계 : on the Limits of Monetary & Fiscal Policy) 이미 낮은 수준의 정책 금리, 재정 건전성 우려 부각 등으로 통화 재정 정책은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미국 경기 둔화시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책 금리는 낮은 수준을 보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또한, 2020 재정수지 적자가 1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재정 건전성 우려가 두드러져 재정 지출이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이다.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 : Infection of Manufacturing Slump) 미국 제조업 경기 부진이 서비스업과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 존재한다.

광공업 전체의 생산 활동 동향을 있는 산업생산지수 증가세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또한, 추세적으로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 지표와 고용 관련 선행 지표가 동반 하락하고 있어,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 전환 : Greenback Weakening)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향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경기 부진,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2019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미국 경기 둔화 등으로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 무역 분쟁 재확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달러화는 제한된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 : Election & Policy-related uncertainty)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더불어 2020 미국 대선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미국은 - 무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무역정책을 중심으로 경제 정책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재선을 위한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향후 미국 경제의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크나, 경제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재하여 예상보다 빠른 경기 하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없는 만큼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첫째, 세계 전반적인 경기 하강 흐름에 비해 아직까지 미국이 비교적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둘째, -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와 더불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셋째,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하강에 접어들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 펀더멘틀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기회요인을 확대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EXECUTIVE SUMMARY

 

1. 개요

 

미국 경제는 124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경기 후퇴(Recession) 우려가 대두

 

 -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조한 반면 투자와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임

   미국 경제는 2019 10 현재 124개월째(2009 6월부터) 확장 국면을 이어가면서 역대 가장 호황국면이 지속

   미국 경제성장률(전기대비 연율) 2019 1분기 3.1%에서 2분기 2.0% 둔화

   민간 소비 기여도는 동기간 0.80%p에서 3.01%p 크게 확대된 반면 민간 투자기여도는 2019 2분기 1.16%p 2018 2분기 이후 마이너스로 전환

   ․수입 기여도는 2019 0.01%p 기록한 반면 수출은 0.69%p 기록하면서 순수출기여도는 마이너스를 기록  

   

 - 한편, 경기선행지수 상승세는 정체되고 있고, 향후 경제 침체 확률은 폭으로 상승해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

   ․향후 경기 향방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2019 8 현재 112.1p 7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승세가 정체됨

   ․장단기 금리차로 산출된 향후 1 경기침체 확률 30% 중반 수준으로 급상승

 

따라서, 보고서는 부문별로 미국 경제 지표를 점검하고, 2020 미국 경제 향방과 이슈에 대해 전망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 미국 경제 성장률과 기여도 추이 >

< 미국 경기 선행지수와 침체 확률 >

(%,%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1c8422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2016=100,p)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분기자료이고 경제 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기준임.

자료 : Bloomberg.

  : 월평균 자료임.

 

EXECUTIVE SUMMARY

 

2. 부문별 미국 경제 진단

 

(소비 부문) 양호한 고용 시장 여건으로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고하나 일부 경제 지표에서 소비 둔화 조짐이 관찰

 

 - 실업률이 50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여전히 고용시장은 양호

   ․실업률은 2019 1 4.0%에서 9 3.5% 하락하면서 1969 12 이후 50 최저치를 기록

   고용률은 2019 9 61.0% 2009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경제활동참가율도 최근 개선되면서 노동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음

   ․더욱이 구인 건수 실업자 비율(The Number of Unemployed Persons per Job Openings) 2019 8 현재 0.9 노동시장에서 여전히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수가 많은 상황

 

 - 다만 비농업 취업 수의 증가세 둔화와 고용확산지수(Diffusion indexes of employment change)1)  감소세는 간과하기 어려운 불안요인임

   비농업 취업자 수는 2019 9 현재 13.6 명으로 19 평균 16.1 명에 비해 둔화되면서 추세적으로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전산업 고용 증가 산업을 의미하는 고용확산지수는 2019 1 68.0%에서 9 56.8% 하락

< 실업률,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추이 >

< 비농업 취업자 증감과 고용 확산 지수  >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c2a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 : Bureau of Labor Statistics.

 

EXECUTIVE SUMMARY

 

 - 가계 소득 가계 소비 증가율은 최근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여력은 존재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2019 1 3.2%에서 9 2.9% 둔화되면서 12개월 2% 진입

   ․개인소득 증가율은 2019 8 4.6% 지난 상반기 평균 4.8%보다 다소 하락    

   ․개인소비 증가율도 2019 1 3.9%에서 8 3.7% 둔화

 

 - 소매 판매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가 꺾이면서 소비 둔화 우려가 존재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월비 기준으로 2019 9 현재 0.3% 7개월 감소세로 반전

   ․소매 판매 증가율 3개월 평균치도 2019 5 0.9% 고점을 지나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9 0.5% 기록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는 2019 7 135.8p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9 125.1p 기록, 소비 지표가 계속 악화될 경우 가계 소비지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가계 소득과 소비 증가율 추이 >

< 소매 판매 증가율과 소비자 신뢰 지수 >

(전년동월비,%)             (전년동월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전월비,%)                (1985=100,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854be2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loomberg,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 : US Census Bureau, Bloomberg, US Conference Board.

 

EXECUTIVE SUMMARY

 

(투자 부문)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경기 위축으로 비거주용 투자 모멘텀이 약화되는 반면 부동산 경기 개선으로 거주용 투자 마이너스 폭이 축소

 

 -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1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 2019 1분기 3.2%에서 2분기 1.4% 하락

   ․비주거용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1.0% 기록하며 3 마이너스로 전환

   ․주거용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8 1분기 이후부터 마이너스 증가율이 이어지면서 2019 2분기 현재 3.0% 기록

 

 - - 무역분쟁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산업경기 지표 하락세가 지속되고 투자 선행지표 증가율도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민간 투자 심리가 위축  

   ISM 제조업 지수는 2019 9 현재 47.8p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산업경기 위축 우려가 가중되고 있음

   ISM 비제조업 지수는 2019 1 56.7p에서 9 52.6p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수주 증가율은 2019 1 3.5%에서 9 1.8% 하락

 

< 민간 고정 투자 증가율 >

< 산업 지수와 설비투자 선행지표 >

(전기대비연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p)                             (전년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자료 : US Census Bureau.

  : 비국방자본재(항공기 제외) 원계열수치로 계산.

 

EXECUTIVE SUMMARY

 

 - 최근 신규주택 착공과 주택허가가 늘어나면서 건설기성 증가율 마이너스 폭이 축소

   ․주택 허가 건수와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각각 2019 2 128.7 , 114.9 건까지 하락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142.5 , 136.4 건으로 증가

   ․건설기성은 2018 10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2019 2 10.8%까지 하락, 이후 주택 허가 신규 착공 건수가 늘어나자 2019 9 현재 4.8% 마이너스 폭이 축소

 

 - 최근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거주투자 여건이 다소 개선될 전망

   ․전미 케이스 쉴러 주택 가격 지수 증가율은 2019 1 204.5p에서 9 211.7p 상승

   ․전미주택건설협회에서 발표하는 주택시장지수(HMI) 2018 12 56p까지 하락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되어 2019 9 68p 기록, 기준치 50p 크게 상회하며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판단

 

< 건설 기성과 주택착공 및 건설 허가 건수 >

< 주택가격과 주택 시장 지수 >

(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p)                         (전년동월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US Census Bureau.

  : 건설기성은 전년동월대비임.

자료 : Bloomberg.

 

 

 

EXECUTIVE SUMMARY

 

(대외 거래) 상품 서비스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확대

 

 -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상품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수입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은 2019 4월부터 7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

   ․상품 부문 수출 증가율이 2019 4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 증가율은 2019 1 2.2%에서 8 0.05% 하락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보다 빠르게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동기간 -531.4 달러에서 -548.9 달러로 확대

 

(정부 지출 투자) 정부의 지출 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에 긍정적 기여

 

 - 최근 연방 정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지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세출이 세입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

   ․정부의 지출 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0.8%에서 2018 3분기 3.3% 증가하면서 동기간 경제 성장 기여도도 -0.13%p에서 0.56%p 증가

   2019 18월까지 세출은 3.1 달러로 2018(18월까지)보다 6.1% 증가한 반면 세입은 4.5% 증가, 이로 인해 재정수지 적자가 동기간 6,731 달러에서 7,482 달러로 확대

 

<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 >

< 정부의 지출 및 투자 추이 >

(전년동월비, %)                 (십억달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십억달러)                (전기대비연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US Census Bureau.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EXECUTIVE SUMMARY

 

3.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1) 2020 미국 경제 전망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19년에 비해 낮은 2.0% 전후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랜딩 전망이 우세한 상황

 

 -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확장세가 장기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 경제는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

   ․미국 경제에서 가장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부문의 일부 지표에서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나 양호한 고용 경기 지속, 주택 경기 반등 등으로 가계 부문의 구매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

   ․그러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되고 - 무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이 부진한 상황

   ․따라서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제한적일 경우 점진적 둔화로 소프트랜딩이 예상되지만,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경기 하강 폭이 확대될 우려도 존재

 

 - 주요 기관의 2020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19년보다 낮은 1.72.0% 수준으 예상

   IMF 연준의 2020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연초 대비 상향조정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의 컨센서스는 하향조정됨

 

< 주요 기관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

(%)

2019

2020

19.1

전망

19.4

전망

19.7

전망

19.10

전망

19.1

전망

19.4

전망

19.7

전망

19.10

전망

IMF

2.5

2.3

2.6

2.4

1.8

1.9

1.9

2.0

FOMC

-

2..1

2.1

2.2

-

1.9

2.0

2.0

IB

2.5

2.4

2.5

2.3

1.9

1.9

1.8

1.7

 

자료 : Bloomberg, IMF, FOMC.

  : FOMC 전망치는 2019 3, 6, 9 기준임.

 

EXECUTIVE SUMMARY

 

2) 2020 미국 경제 5 이슈

 

무역전쟁의 역풍 직면 (Facing the Headwinds of Tariffs)

 

최근 - 무역협상이 부분합의에 도달하였으나, 현재 시행 중인 관세 조치에는 변동이 없고 완전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발생이 불가피

 

 - - 관세 분쟁이 격화되고 기업 규제, 환율 등으로 분쟁이 확산되어 왔으나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양국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에 도달  

   10 11 개최된 - 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추가관세 상향을 보류하고, 중국의 미국산 농수산물 수입 확대 등에 대해 양국은 합의

   ․그러나 이미 부과된 관세에는 변동이 없고, 향후 추가 관세 부과나 연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 현재 부과된 관세 이외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의 경제 손실은 불가피하며, 관세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미국 경제 하방리스크로 작용

   ․트럼프 행정부의 2019 12월까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 인상 조치 계획으로 321 달러 규모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연간 최대 1,211 달러 손실이 발생

   2019 12 31일까지 트럼프 정부가 조치한 관세 부과와 계획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1,677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2 동안 가구당 평균 1,315달러 비용이 발생한다는 의미임2)

< -중 관세 분쟁 주요 일지 >

< 관세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

미국

중국

18.7

중국산 340 달러 수입품, 25% 관세

미국산 340 달러 수입품, 25% 관세

18.8

중국산 160 달러 수입품, 25% 관세

미국산 160 달러 수입품, 25% 관세

18.9

중국산 2,000 달러 수입품, 10% 관세

미국산 600 달러 수입품, 510% 관세

19.5

1025% 상향조정

 

19.6

 

525% 상향조정

19.9

중국산 1,100 달러 수입품, 15% 관세

미국산 750 달러 수입품, 510% 관세

19.10

중국산 2,500 달러 수입품, 30% 관세 인상 (10 15 보류)

-

19.12

중국산 1,600 달러 수입품, 15% 관세

미국산 750 달러 수입품, 최대 25% 관세

(십억달러/연간)

관세부과로 인한 경제적 비용

18.1 : 태양광, 세탁기 관세(15%50%)

 0.7

18.3 : 철강, 알루미늄 (10%25%)

4.2

18.7: 500 달러(25%)

3.6

19.6 : 2,000 달러 (10%25%)

16.6 (증가)

19.10: 2,500 달러(25%30%)

9.4(증가)

19.12: 2,720 달러(15%)

16.7(증가)

향후 2,720 달러(15%30%) 가정

26.7(증가)

자동차 자동차부품(25%) 가정

43.1(증가)

2017.12019.6 : 관세로 인한 손실  

13.6

19.12까지 예정된 관세 부과시 손실

32.1

중국산 수입품 전체 30%관세 부과시

77.9

현재 계획이외 추과 관세 부과시

121.1

자료 : 내외신 종합.

자료 : 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

 

EXECUTIVE SUMMARY

 

통화 정책 재정 정책의 한계 (On the Limits of Monetary & Fiscal Policy)

 

이미 낮은 수준의 정책 금리, 재정 건전성 우려 부각 등으로 통화 재정 정책은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

 

 - 미국 경기 둔화로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책 금리는 낮은 수준을 보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미국 연준은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성 금리 인하를 2019 7월과 9월에 단행하였고,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하로 인해 기업 가계 자금 조달 여건 개선될 여지는 존재하나 제한적일 전망

 

 - 2020 재정수지 적자가 1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 건전성 려가 두드러 재정 지출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재정 지출 규모는 2018 4.1 달러에서 2019 4.4 달러로 7.3% 증가한 반면 재정 수입은 3.3 달러에서 3.5 달러로 3.6% 증가

   ․이에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동기간 0.8 달러에서 0.96 달러로 폭으로 증가하였고 2020년에는 1.0 달러 넘을 것으로 추정

   ․한편 국가 부채 규모도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GDP 대비 비중이 2018 77.8%에서 2020 80.7%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정책금리,모기지금리,CP 금리 추이 >

< 재정수지와 국가부채 추이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85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십억달러)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64021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4pixel, 세로 288pixel

(십억달러)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64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3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loomberg.

자료 : CBO.

 

EXECUTIVE SUMMARY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 (Infection of Manufacturing Slump)

 

미국 제조업 경기 부진이 서비스업과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 존재

 

 - 미국의 광공업 전체의 생산활동 동향을 있는 산업생산지수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

   산업생산지수는 광업, 기계, 철강, 섬유 광공업 전체의 생산활동 동향을 있는 지표이며, 전체 경기 흐름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동행지표를 의미

   ․미국의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2018 4분기 이후 증가세 둔화를 보이다 2019 9월에는 109.5p 기록하며 전년동월비 0.1%

 

 - 또한, 미국 제조업의 부진이 비제조업 고용으로 이어지면 미국 경제 둔화 폭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

   ㆍ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고용지수는 2019 8 47.4p, 9 46.3p 기록해 50p 하회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 또한 8, 9 53.1p, 50.4p 2개월 연속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

 

< 미국 산업생산지수 >

< 미국 ISM 고용지수 >

(2012=100, p)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70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1pixel, 세로 317pixel

(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708319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35pixel

자료 : Fed, Bloomberg.

  :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자료 : Bloomberg.

 

 

EXECUTIVE SUMMARY

 

달러화 약세 전환 (Greenback Weakening)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향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경기 부진,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약세로 전환될 전망

 

 - 2019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향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주요국과의 금리 격차 축소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던 소비로 2019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임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기 부진을 우려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일본, 유럽 주요국은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게 경우 금리 격차 축소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더욱이 미국의 경기 둔화,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부분합의, 브렉시트 합의 가능성 상승 요인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다만, 이번 미·중 부분합의에서 지재권, 산업정책 민감한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해 달러화는 제한된 약세를 보일 전망

 

< 달러 인덱스 및 주요국 금리 >

< 투자은행 환율 전망치 (평균치) >

(p)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70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1pixel, 세로 318pixel

 기간

달러 인덱스

/달러

유로/

달러

Q4 19

97.8

106

0.91

Q1 20

96.3

105

0.89

Q2 20

96.5

105

0.88

Q3 20

95.8

106

0.88

2020

93.3

104

0.87

자료 : Bloomberg.

  : 달러인덱스의 경우 평균.

 

자료 : Bloomberg.  

   : 글로벌 금융기관 143개사의 중간값 전망치임.

 

EXECUTIVE SUMMARY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 (Election & Policy-related uncertainty)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더불어 2020 미국 대선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

 

 - 2018 발발한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하여 미국의 무역정책 통합경제정책 불확실성이 확대

  2018 발생한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 통합경제정책 불확실성이 급등

  ㆍ최근 미·중 무역협상에서 스몰딜이 합의되는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로 불확실성지수가 감소하였지만, 분쟁의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존재하여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

 

 -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재선을 위한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여 다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2017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9 10 기준 지지율 43%, 반대율 54% 수준을 보임

   2020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 성격의 정치·경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여 다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

< 트럼프 행정부 지지율과 반대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a7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22pixel, 세로 284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a70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22pixel, 세로 284pixel

자료 : Economic Policy Uncertainty.

자료 : Real Clear Politics.

 

EXECUTIVE SUMMARY

 

4. 시사점

 

향후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크나, 경제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재하여 예상보다 빠른 경기 하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없는 만큼 대비책 마련이 필요

 

첫째, 세계 전반적인 경기 하강 흐름에 비해 아직까지 미국이 비교적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 미국의 경기 흐름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므로, 對美 수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야

   ․미국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는 등을 통하여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경쟁국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품질, 디자인, 브랜드 비가격경쟁력 제고에 주력

   ․관련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제품과 연계된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수출 품목’을 개발하여 미국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

 

둘째, -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와 더불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있는 철저한 대비책을 구축

   -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차이나 리스크에 대비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이 필요

 

 - 미국이 법인세 인하, 리쇼어링 유도,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자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나갈 전망인 만큼 국내 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우선적으로 규제 세제 등을 기업 친화적으로 전환하여 투자를 유도

 

EXECUTIVE SUMMARY

 

   미국과의 경제동맹 강화, 통상 채널 강화, 예상되는 분쟁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등을 통하여 통상 마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하여 정부 기업의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

   통상 정책 결정 체계 재정비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정부 차원의 통상 교섭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음

 

셋째,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하강에 접어들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 펀더멘틀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최근 수출과 내수 부진 국내 경기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지속해야

 

 - 국내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여 대외 충격에 견딜 있는 경제 구조로 전환

   혁신성장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 

 

넷째,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기회요인을 확대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 미국의 금리 인하로 세계 국가들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속화되어 환율 전쟁으로 번질 위험성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

   ․전 세계 환율 전쟁이 발발하면 우리나라 수출 경기 등에도 부정적인 미칠 있는 만큼 글로벌 유동성 흐름의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개요

  미국 경제는 124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경기 후퇴(Recession)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개인소비, 정부지출의 견조한 증가세가 고정투자, 수출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긴 하나 최근 제조업 부진이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장단기 금리 차로 산출된 향후 1 경기침체 확률은 30% 중반 수준으로 최근 폭으로 상승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부문별로 미국 경제 실물 지표를 점검하고,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이슈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부문별 미국 경제 진단

  미국 경제 부문별 진단을 소비, 투자, 대외 거래, 정부 지출 투자 4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소비 부문) 양호한 고용 시장 여건으로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고하나 일부 경제 지표에서 소비 둔화 조짐이 관찰되고 있다. 실업률이 2019 9 3.5% 기록하면서 50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개선되면서 노동 수요를 뒷받침하는 여전히 고용시장은 양호한 모습이다. 그러나 비농업 취업자수의 증가세 둔화와 고용확산지수(고용증가산업의 비중) 감소세는 간과하기 어려운 불안요인이다. 또한 소득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여력은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2019 7 135.8p에서 9 125.1p 꺾이면서 소비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 부문)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경기 위축으로 비거주용 투자 모멘텀이 약화되는 반면 부동산 경기 개선으로 거주용 투자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고 있다.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1.4% 1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특히, - 무역분쟁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ISM제조업 지수는 2019 9 현재 47.8p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산업경기 위축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 수주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한편, 최근 신규 착공과 주택 허가 건수가 늘어나고,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거주용 투자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대외 거래) 상품 서비스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는 2019 축소되었지만, 수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2019 4 531.4 달러에서 8 548.9 달러로 다시 확대되었다. (정부 지출 투자) 정부의 지출 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정부의 지출 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0.8%에서 2018 3분기 3.3% 증가하면서 동기간 경제 성장 기여도도 -0.13%p에서 0.56%p 증가하였다.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2020 전망)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19년에 비해 낮은 2% 전후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프트랜딩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 경제에서 가장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부문의 일부 지표에서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나 양호한 고용 경기 지속, 주택 경기 반등 등으로 가계 부분의 구매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제한적일 경우 점진적 둔화로 소프트랜딩이 예상되지만,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경기 하강 폭이 확대될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주요 기관은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는 1.72.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 5 이슈) 2020년도 미국 경제에서 부상할 만한 5가지 이슈를 선정한 결과 다음과 같다.  (무역전쟁의 역풍 직면 : Facing the Headwinds of Tariffs)최근 - 무역협상이 부분합의에 도달하였으나, 현재 시행 관세 조치에는 변동이 없고 완전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발생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9 12월까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 인상 조치 계획으로 321 달러 규모의 경제 손실뿐만 아니라 향후 2 동안 가구당 1,315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 정책 재정 정책의 한계 : on the Limits of Monetary & Fiscal Policy) 이미 낮은 수준의 정책 금리, 재정 건전성 우려 부각 등으로 통화 재정 정책은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미국 경기 둔화시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책 금리는 낮은 수준을 보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또한, 2020 재정수지 적자가 1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재정 건전성 우려가 두드러져 재정 지출이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이다.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 : Infection of Manufacturing Slump) 미국 제조업 경기 부진이 서비스업과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 존재한다. 광공업 전체의 생산 활동 동향을 있는 산업생산지수 증가세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또한, 추세적으로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 지표와 고용 관련 선행 지표가 동반 하락하고 있어,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 전환 : Greenback Weakening)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향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경기 부진,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2019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미국 경기 둔화 등으로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 무역 분쟁 재확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달러화는 제한된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 : Election & Policy-related uncertainty)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더불어 2020 미국 대선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미국은 - 무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무역정책을 중심으로 경제 정책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재선을 위한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향후 미국 경제의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크나, 경제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재하여 예상보다 빠른 경기 하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없는 만큼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첫째, 세계 전반적인 경기 하강 흐름에 비해 아직까지 미국이 비교적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둘째, -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와 더불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셋째,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하강에 접어들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 펀더멘틀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기회요인을 확대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EXECUTIVE SUMMARY

 

1. 개요

 

미국 경제는 124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경기 후퇴(Recession) 우려가 대두

 

 -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조한 반면 투자와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임

   미국 경제는 2019 10 현재 124개월째(2009 6월부터) 확장 국면을 이어가면서 역대 가장 호황국면이 지속

   미국 경제성장률(전기대비 연율) 2019 1분기 3.1%에서 2분기 2.0% 둔화

   민간 소비 기여도는 동기간 0.80%p에서 3.01%p 크게 확대된 반면 민간 투자기여도는 2019 2분기 1.16%p 2018 2분기 이후 마이너스로 전환

   ․수입 기여도는 2019 0.01%p 기록한 반면 수출은 0.69%p 기록하면서 순수출기여도는 마이너스를 기록  

   

 - 한편, 경기선행지수 상승세는 정체되고 있고, 향후 경제 침체 확률은 폭으로 상승해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

   ․향후 경기 향방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2019 8 현재 112.1p 7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승세가 정체됨

   ․장단기 금리차로 산출된 향후 1 경기침체 확률 30% 중반 수준으로 급상승

 

따라서, 보고서는 부문별로 미국 경제 지표를 점검하고, 2020 미국 경제 향방과 이슈에 대해 전망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 미국 경제 성장률과 기여도 추이 >

< 미국 경기 선행지수와 침체 확률 >

(%,%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1c8422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2016=100,p)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분기자료이고 경제 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기준임.

자료 : Bloomberg.

  : 월평균 자료임.

 

EXECUTIVE SUMMARY

 

2. 부문별 미국 경제 진단

 

(소비 부문) 양호한 고용 시장 여건으로 소비 증가세는 여전히 견고하나 일부 경제 지표에서 소비 둔화 조짐이 관찰

 

 - 실업률이 50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여전히 고용시장은 양호

   ․실업률은 2019 1 4.0%에서 9 3.5% 하락하면서 1969 12 이후 50 최저치를 기록

   고용률은 2019 9 61.0% 2009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경제활동참가율도 최근 개선되면서 노동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음

   ․더욱이 구인 건수 실업자 비율(The Number of Unemployed Persons per Job Openings) 2019 8 현재 0.9 노동시장에서 여전히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수가 많은 상황

 

 - 다만 비농업 취업 수의 증가세 둔화와 고용확산지수(Diffusion indexes of employment change)1)  감소세는 간과하기 어려운 불안요인임

   비농업 취업자 수는 2019 9 현재 13.6 명으로 19 평균 16.1 명에 비해 둔화되면서 추세적으로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전산업 고용 증가 산업을 의미하는 고용확산지수는 2019 1 68.0%에서 9 56.8% 하락

< 실업률,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추이 >

< 비농업 취업자 증감과 고용 확산 지수  >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c2a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 : Bureau of Labor Statistics.

 

EXECUTIVE SUMMARY

 

 - 가계 소득 가계 소비 증가율은 최근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여력은 존재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2019 1 3.2%에서 9 2.9% 둔화되면서 12개월 2% 진입

   ․개인소득 증가율은 2019 8 4.6% 지난 상반기 평균 4.8%보다 다소 하락    

   ․개인소비 증가율도 2019 1 3.9%에서 8 3.7% 둔화

 

 - 소매 판매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가 꺾이면서 소비 둔화 우려가 존재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월비 기준으로 2019 9 현재 0.3% 7개월 감소세로 반전

   ․소매 판매 증가율 3개월 평균치도 2019 5 0.9% 고점을 지나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9 0.5% 기록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는 2019 7 135.8p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9 125.1p 기록, 소비 지표가 계속 악화될 경우 가계 소비지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가계 소득과 소비 증가율 추이 >

< 소매 판매 증가율과 소비자 신뢰 지수 >

(전년동월비,%)             (전년동월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전월비,%)                (1985=100,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854be2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loomberg,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 : US Census Bureau, Bloomberg, US Conference Board.

 

EXECUTIVE SUMMARY

 

(투자 부문)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경기 위축으로 비거주용 투자 모멘텀이 약화되는 반면 부동산 경기 개선으로 거주용 투자 마이너스 폭이 축소

 

 -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1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 2019 1분기 3.2%에서 2분기 1.4% 하락

   ․비주거용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1.0% 기록하며 3 마이너스로 전환

   ․주거용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8 1분기 이후부터 마이너스 증가율이 이어지면서 2019 2분기 현재 3.0% 기록

 

 - - 무역분쟁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산업경기 지표 하락세가 지속되고 투자 선행지표 증가율도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민간 투자 심리가 위축  

   ISM 제조업 지수는 2019 9 현재 47.8p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산업경기 위축 우려가 가중되고 있음

   ISM 비제조업 지수는 2019 1 56.7p에서 9 52.6p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수주 증가율은 2019 1 3.5%에서 9 1.8% 하락

 

< 민간 고정 투자 증가율 >

< 산업 지수와 설비투자 선행지표 >

(전기대비연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p)                             (전년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자료 : US Census Bureau.

  : 비국방자본재(항공기 제외) 원계열수치로 계산.

 

EXECUTIVE SUMMARY

 

 - 최근 신규주택 착공과 주택허가가 늘어나면서 건설기성 증가율 마이너스 폭이 축소

   ․주택 허가 건수와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각각 2019 2 128.7 , 114.9 건까지 하락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142.5 , 136.4 건으로 증가

   ․건설기성은 2018 10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2019 2 10.8%까지 하락, 이후 주택 허가 신규 착공 건수가 늘어나자 2019 9 현재 4.8% 마이너스 폭이 축소

 

 - 최근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거주투자 여건이 다소 개선될 전망

   ․전미 케이스 쉴러 주택 가격 지수 증가율은 2019 1 204.5p에서 9 211.7p 상승

   ․전미주택건설협회에서 발표하는 주택시장지수(HMI) 2018 12 56p까지 하락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되어 2019 9 68p 기록, 기준치 50p 크게 상회하며 향후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판단

 

< 건설 기성과 주택착공 및 건설 허가 건수 >

< 주택가격과 주택 시장 지수 >

( )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7c0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p)                         (전년동월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US Census Bureau.

  : 건설기성은 전년동월대비임.

자료 : Bloomberg.

 

 

 

EXECUTIVE SUMMARY

 

(대외 거래) 상품 서비스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확대

 

 -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상품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수입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은 2019 4월부터 7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

   ․상품 부문 수출 증가율이 2019 4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 증가율은 2019 1 2.2%에서 8 0.05% 하락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보다 빠르게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동기간 -531.4 달러에서 -548.9 달러로 확대

 

(정부 지출 투자) 정부의 지출 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에 긍정적 기여

 

 - 최근 연방 정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지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세출이 세입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

   ․정부의 지출 투자 증가율은 2019 2분기 -0.8%에서 2018 3분기 3.3% 증가하면서 동기간 경제 성장 기여도도 -0.13%p에서 0.56%p 증가

   2019 18월까지 세출은 3.1 달러로 2018(18월까지)보다 6.1% 증가한 반면 세입은 4.5% 증가, 이로 인해 재정수지 적자가 동기간 6,731 달러에서 7,482 달러로 확대

 

<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 >

< 정부의 지출 및 투자 추이 >

(전년동월비, %)                 (십억달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7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십억달러)                (전기대비연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f1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8pixel

 

자료 : US Census Bureau.

자료 : Bureau of Economic Analysis,

 

EXECUTIVE SUMMARY

 

3. 2020 미국 경제 전망과 5 이슈

 

1) 2020 미국 경제 전망

 

2020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19년에 비해 낮은 2.0% 전후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랜딩 전망이 우세한 상황

 

 -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확장세가 장기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 경제는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

   ․미국 경제에서 가장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부문의 일부 지표에서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나 양호한 고용 경기 지속, 주택 경기 반등 등으로 가계 부문의 구매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

   ․그러나 최근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되고 - 무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이 부진한 상황

   ․따라서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제한적일 경우 점진적 둔화로 소프트랜딩이 예상되지만,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경기 하강 폭이 확대될 우려도 존재

 

 - 주요 기관의 2020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19년보다 낮은 1.72.0% 수준으 예상

   IMF 연준의 2020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연초 대비 상향조정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의 컨센서스는 하향조정됨

 

< 주요 기관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

(%)

2019

2020

19.1

전망

19.4

전망

19.7

전망

19.10

전망

19.1

전망

19.4

전망

19.7

전망

19.10

전망

IMF

2.5

2.3

2.6

2.4

1.8

1.9

1.9

2.0

FOMC

-

2..1

2.1

2.2

-

1.9

2.0

2.0

IB

2.5

2.4

2.5

2.3

1.9

1.9

1.8

1.7

 

자료 : Bloomberg, IMF, FOMC.

  : FOMC 전망치는 2019 3, 6, 9 기준임.

 

EXECUTIVE SUMMARY

 

2) 2020 미국 경제 5 이슈

 

무역전쟁의 역풍 직면 (Facing the Headwinds of Tariffs)

 

최근 - 무역협상이 부분합의에 도달하였으나, 현재 시행 중인 관세 조치에는 변동이 없고 완전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발생이 불가피

 

 - - 관세 분쟁이 격화되고 기업 규제, 환율 등으로 분쟁이 확산되어 왔으나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양국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에 도달  

   10 11 개최된 - 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추가관세 상향을 보류하고, 중국의 미국산 농수산물 수입 확대 등에 대해 양국은 합의

   ․그러나 이미 부과된 관세에는 변동이 없고, 향후 추가 관세 부과나 연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 현재 부과된 관세 이외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의 경제 손실은 불가피하며, 관세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미국 경제 하방리스크로 작용

   ․트럼프 행정부의 2019 12월까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 인상 조치 계획으로 321 달러 규모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연간 최대 1,211 달러 손실이 발생

   2019 12 31일까지 트럼프 정부가 조치한 관세 부과와 계획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1,677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2 동안 가구당 평균 1,315달러 비용이 발생한다는 의미임2)

< -중 관세 분쟁 주요 일지 >

< 관세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

미국

중국

18.7

중국산 340 달러 수입품, 25% 관세

미국산 340 달러 수입품, 25% 관세

18.8

중국산 160 달러 수입품, 25% 관세

미국산 160 달러 수입품, 25% 관세

18.9

중국산 2,000 달러 수입품, 10% 관세

미국산 600 달러 수입품, 510% 관세

19.5

1025% 상향조정

 

19.6

 

525% 상향조정

19.9

중국산 1,100 달러 수입품, 15% 관세

미국산 750 달러 수입품, 510% 관세

19.10

중국산 2,500 달러 수입품, 30% 관세 인상 (10 15 보류)

-

19.12

중국산 1,600 달러 수입품, 15% 관세

미국산 750 달러 수입품, 최대 25% 관세

(십억달러/연간)

관세부과로 인한 경제적 비용

18.1 : 태양광, 세탁기 관세(15%50%)

 0.7

18.3 : 철강, 알루미늄 (10%25%)

4.2

18.7: 500 달러(25%)

3.6

19.6 : 2,000 달러 (10%25%)

16.6 (증가)

19.10: 2,500 달러(25%30%)

9.4(증가)

19.12: 2,720 달러(15%)

16.7(증가)

향후 2,720 달러(15%30%) 가정

26.7(증가)

자동차 자동차부품(25%) 가정

43.1(증가)

2017.12019.6 : 관세로 인한 손실  

13.6

19.12까지 예정된 관세 부과시 손실

32.1

중국산 수입품 전체 30%관세 부과시

77.9

현재 계획이외 추과 관세 부과시

121.1

자료 : 내외신 종합.

자료 : 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

 

EXECUTIVE SUMMARY

 

통화 정책 재정 정책의 한계 (On the Limits of Monetary & Fiscal Policy)

 

이미 낮은 수준의 정책 금리, 재정 건전성 우려 부각 등으로 통화 재정 정책은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

 

 - 미국 경기 둔화로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책 금리는 낮은 수준을 보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미국 연준은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성 금리 인하를 2019 7월과 9월에 단행하였고,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하로 인해 기업 가계 자금 조달 여건 개선될 여지는 존재하나 제한적일 전망

 

 - 2020 재정수지 적자가 1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 건전성 려가 두드러 재정 지출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재정 지출 규모는 2018 4.1 달러에서 2019 4.4 달러로 7.3% 증가한 반면 재정 수입은 3.3 달러에서 3.5 달러로 3.6% 증가

   ․이에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동기간 0.8 달러에서 0.96 달러로 폭으로 증가하였고 2020년에는 1.0 달러 넘을 것으로 추정

   ․한편 국가 부채 규모도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GDP 대비 비중이 2018 77.8%에서 2020 80.7%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정책금리,모기지금리,CP 금리 추이 >

< 재정수지와 국가부채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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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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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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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Bloomberg.

자료 : CBO.

 

EXECUTIVE SUMMARY

 

제조업 경기 부진의 확산 (Infection of Manufacturing Slump)

 

미국 제조업 경기 부진이 서비스업과 고용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 존재

 

 - 미국의 광공업 전체의 생산활동 동향을 있는 산업생산지수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

   산업생산지수는 광업, 기계, 철강, 섬유 광공업 전체의 생산활동 동향을 있는 지표이며, 전체 경기 흐름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동행지표를 의미

   ․미국의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2018 4분기 이후 증가세 둔화를 보이다 2019 9월에는 109.5p 기록하며 전년동월비 0.1%

 

 - 또한, 미국 제조업의 부진이 비제조업 고용으로 이어지면 미국 경제 둔화 폭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

   ㆍ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고용지수는 2019 8 47.4p, 9 46.3p 기록해 50p 하회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 또한 8, 9 53.1p, 50.4p 2개월 연속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

 

< 미국 산업생산지수 >

< 미국 ISM 고용지수 >

(2012=100,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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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708319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35pixel

자료 : Fed, Bloomberg.

  :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자료 : Bloomberg.

 

 

EXECUTIVE SUMMARY

 

달러화 약세 전환 (Greenback Weakening)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향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경기 부진,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약세로 전환될 전망

 

 - 2019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향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주요국과의 금리 격차 축소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던 소비로 2019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임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기 부진을 우려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일본, 유럽 주요국은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게 경우 금리 격차 축소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더욱이 미국의 경기 둔화,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요인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부분합의, 브렉시트 합의 가능성 상승 요인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다만, 이번 미·중 부분합의에서 지재권, 산업정책 민감한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해 달러화는 제한된 약세를 보일 전망

 

< 달러 인덱스 및 주요국 금리 >

< 투자은행 환율 전망치 (평균치)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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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달러 인덱스

/달러

유로/

달러

Q4 19

97.8

106

0.91

Q1 20

96.3

105

0.89

Q2 20

96.5

105

0.88

Q3 20

95.8

106

0.88

2020

93.3

104

0.87

자료 : Bloomberg.

  : 달러인덱스의 경우 평균.

 

자료 : Bloomberg.  

   : 글로벌 금융기관 143개사의 중간값 전망치임.

 

EXECUTIVE SUMMARY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 (Election & Policy-related uncertainty)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더불어 2020 미국 대선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

 

 - 2018 발발한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하여 미국의 무역정책 통합경제정책 불확실성이 확대

  2018 발생한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 통합경제정책 불확실성이 급등

  ㆍ최근 미·중 무역협상에서 스몰딜이 합의되는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로 불확실성지수가 감소하였지만, 분쟁의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존재하여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

 

 -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재선을 위한 포퓰리즘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여 다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2017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9 10 기준 지지율 43%, 반대율 54% 수준을 보임

   2020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 세계 경기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할 , 트럼프 행정부가 포퓰리즘 성격의 정치·경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여 다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

< 트럼프 행정부 지지율과 반대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a7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22pixel, 세로 284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a70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22pixel, 세로 284pixel

자료 : Economic Policy Uncertainty.

자료 : Real Clear Politics.

 

EXECUTIVE SUMMARY

 

4. 시사점

 

향후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크나, 경제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재하여 예상보다 빠른 경기 하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없는 만큼 대비책 마련이 필요

 

첫째, 세계 전반적인 경기 하강 흐름에 비해 아직까지 미국이 비교적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 미국의 경기 흐름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므로, 對美 수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야

   ․미국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는 등을 통하여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경쟁국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품질, 디자인, 브랜드 비가격경쟁력 제고에 주력

   ․관련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제품과 연계된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수출 품목’을 개발하여 미국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

 

둘째, -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와 더불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있는 철저한 대비책을 구축

   -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차이나 리스크에 대비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이 필요

 

 - 미국이 법인세 인하, 리쇼어링 유도,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자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나갈 전망인 만큼 국내 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우선적으로 규제 세제 등을 기업 친화적으로 전환하여 투자를 유도

 

EXECUTIVE SUMMARY

 

   미국과의 경제동맹 강화, 통상 채널 강화, 예상되는 분쟁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등을 통하여 통상 마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하여 정부 기업의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

   통상 정책 결정 체계 재정비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정부 차원의 통상 교섭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음

 

셋째,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하강에 접어들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 펀더멘틀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최근 수출과 내수 부진 국내 경기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지속해야

 

 - 국내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여 대외 충격에 견딜 있는 경제 구조로 전환

   혁신성장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 

 

넷째,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기회요인을 확대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 미국의 금리 인하로 세계 국가들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속화되어 환율 전쟁으로 번질 위험성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

   ․전 세계 환율 전쟁이 발발하면 우리나라 수출 경기 등에도 부정적인 미칠 있는 만큼 글로벌 유동성 흐름의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


 

2020년 미국 경제 전망과 5대 이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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