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부동산

"새 아파트 1년에 3억 올라"..서울 전체가 '들썩'

천사요정 2019. 11. 27. 23:48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엔 요즘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값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대통령 까지 나서서 집 값을 잡겠다고 밝혔고, 정부도 연말 까지는 분양가 상한제의 효과가 나타날 거다 라고 하는데, 서울만 놓고 보면, 현실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전 지역으로 까지 오름세가 확산이 되면서, 과연, 이 대책이 효과가 있는 건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먼저 강연섭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14억원이었는데 지금 시세는 24억원, 3년 새 10억 원이 올랐습니다.

특히 이달 초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재건축아파트 대신 선호가 커진 이런 새 아파트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포동 공인중개사] "(매물 나오면) 즉시 즉시 팔린다고 보시면 돼요. (84㎡는) 28억도 안 판대요. 28억도 마음에 안 든다는 거죠."

강남만의 현상일까.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중인 마포의 아파트.

소형 면적인 59제곱미터의 입주권 호가는 15억원. 두 달 사이에 2억원 이상 올랐습니다.

[마포구 공인중개사] "여기를 팔고 다른 지역으로 가야 되는데 그 쪽도 알아보니 엄청 오른거예요. (손해 안 보려고) 시세 반영을 하시죠."

이처럼 너도나도 가격을 올리니 서울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입주 후 1년 안에 평균 3억원 넘게 올랐다는 통계도 나왔고, 이제 아파트 3곳 가운데 한 곳은 시세가 9억원이 넘습니다.

[권대중/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강남발 주택가 상승이 인근지역까지 번진 이유가, (가격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면서 너도 나도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거든요. 서울 외곽지역까지도 거의 수억 씩 올라서 서민들의 주택구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런 집값 고공행진은 각종 규제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종부세 대상이 된 서울 아파트가 60% 넘게 늘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된 마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집값이 2년 새 5억 가까이 올랐지만 늘어난 세금은 채 10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세금보다 집값 오른게 수백 배는 되니 다주택자들도 여간해선 집을 내놓지 않습니다.

[아현동 공인중개사] "종부세 보다는 시세차익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계속 올라가니까 안 파세요. (매물을) 거둬들이지도 않으면서 그냥 가격만 올려요."

연말이면 규제 효과가 나타날 거라는 정부 예측과 달리, 적어도 서울 시내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는 아직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영상취재: 황성희 / 영상편집: 김진우)

[연관기사]

강연섭 기자 (deepriver@mbc.co.kr)


이기사는 팩트체크 할 필요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실거래가서 보면 거래량이 얼마 없는데 이런 기사나 쓰고있고

위 기사를 쓴 저 기자는 부동산에 대해 알고 쓴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공인중계사도 거래 한 내역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함

자전거래로 인해 허위사실이 많고 취득세를 낸 자료는 없는 실정이구요

이래서 실거래도 믿지 못하는 현실에서

공인중계사 말을 쓰다니 참 기사를 어떻게 믿고 보겠는지요

참 답답하네요

50.60대는 대출이 나오 지않아요

30.40대 겨냥해서 미분양 팔기위한 즉 기업을 대신한 기사 라는거죠



′19.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융감독원은 ′19.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11.26.(화) 발표하였다.

- ’19.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4%로 전월말(0.50%) 대비 0.06%p 하락하였음.

- ’19.9월중 연체채권 정리규모(2.3조원)가 신규연체 발생액(1.4조원)을 상회하여 연체채권 잔액(7.4조원)이 1.0조원 감소하였음.

- ’19.9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말(0.65%) 대비 0.08%p 하락하였음.

- ’19.9월말 가계대출 연체율(0.29%)은 전월말(0.32%) 대비 0.04%p 하락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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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비은행서 빌린 돈 석 달 간 12.5조 늘어 '사상 최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453150


'얼어붙은' 기업체감경기…올해 연평균 BSI 금융위기 이후 11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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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증가 못 따라잡는 가계 소득 증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409471


세율 인상·집값 뛰자 종부세 1.9조→3조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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