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원금 5%만 갚으라해도 가계 큰 쇼크
2011.06.14 17:42:31
금리 4%·성장률 3.5%·집값 -5% 겹치면 위험수준 97년 외환위기의 3배로 치솟아
◆가계부채 발등의 불 ◆
박씨처럼 대부분의 주택담보 대출자들이 원금 상환을 뒤로 미룬 채 이자만 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대출자들이 거치기간 만료 시 혹은 대출 만기 시 원금을 실제로 상환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대출을 갈아타거나 만기를 연장해 다시 이자만 내곤 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1/06/377268/
고덕 '입주 폭탄' 터지자…강동구 구축 전셋값 '폭락 조짐'
둔촌·암사동 1억 이상 하락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일대의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입주물량에도 전셋값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새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자 기존 아파트들부터 전셋값 하락이 가시화하고 있다.
22일 강동구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둔촌동 초원동아아파트 전용면적 59㎡ 아파트 전세가 지난 10일 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만 해도 3억~3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암사동의 현대홈타운 전용 59㎡ 전세가는 2개월 새 1억원이 넘게 하락했다. 이 주택형 전세는 8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3억5000만원에 거래돼 1억원이 급락했다. 그러다 이달에는 5000만원이 더 하락해 3억원에 거래됐다.
명일동의 삼익그린2차 전용 42㎡ 전세는 이달 80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두 달 전인 지난 8월 2억15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이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최근에 강동구에 새 소형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니 소형 구축아파트가 맥을 못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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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동구의 10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상승폭을 계속 유지하던 강동구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 9월 셋째주부터 보합세를 나타냈다. 9월 다섯째주 -0.02%로 집계된 이래 3주간 하락세다.
고덕지구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들의 릴레이 입주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강동구에선 9월 말 4932가구의 고덕그라시움의 입주가 시작됐다. 오는 12월에는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1859가구), 고덕 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가 완공된다. 내년 2월에도 고덕 아르테온(4066가구)이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이들 물량만 합쳐도 웬만한 미니신도시급이다. 명일동의 K공인 관계자는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새 아파트 매물들이 쏟아져 주변의 구축아파트 전세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강동구는 단기간에 이례적인 공급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렇다 할 이주 수요도 없어 전세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102228841
법인파산 '500곳' 육박… 6개월 연속 최고치
작년보다 19% 급증 2019-07-28 17:32:12
대내외 경제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는 기업 수가 올 상반기에만 사상 최대치인 500곳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조업이 몰린 지방의 기업들이 이를 주도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
게다가 올 들어 파산신청이 사상 처음 6개월 연속 월별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회생신청 수와 엇비슷해져 경기 악화 속도가 가팔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각 지방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신청 건수는 485건을 기록해 전고점이었던 지난해 상반기(393건)보다 19%(92건)나 많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2016년 상반기(345건)보다 43% 증가한 것은 물론 이명박 정부 시절의 5년치 연간 건수(192~399건)를 이미 넘어섰다.
올 들어 상반기 내내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월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결과다. 법인 파산신청이 6개월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올 4월 파산신청 건수는 107건으로, 월별 기준 사상 처음 세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개인 파산신청 건수(2만2,924건)가 2010년 상반기(4만5,017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음을 감안하면 법인 파산 건수만 유독 폭증한 셈이다.
다만 상반기 기준 개인 파산신청 건수는 2010년 이후 지난해(2만1,175건)까지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처음 반등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최근의 법인 파산신청은 제조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외 지역 기업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85건 가운데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건수는 236건에 불과한 반면 지방법원 파산부에 접수된 건수는 249건에 달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과 2016년의 경우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건수는 지방보다 27건, 40건씩 많았다가 2017년 격차가 3건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서울 402건, 서울 외 지역 405건으로 4년 만에 역전 현상이 벌어지더니 올해는 그 기조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관할지역에 전자·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몰린 수원지방법원 접수 건수(64건)가 지난해 같은 기간(39건)보다 25건이나 급증했다. 대전(34건), 인천(33건), 대구(21건), 창원(20건), 의정부(18건), 부산(16건), 전주(12건), 울산(10건) 등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많은 업체가 파산부를 찾았다.
법인 회생신청 건수도 올 상반기 497건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43건)에 비해 12%(54건)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파산신청 기업 수 증가세가 빨라 재기를 노리는 회생기업 신청 수 간 격차는 급격히 좁혀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경우 연간 법인 파산신청 건수는 807건으로 980건이었던 회생신청 건수보다 173건이나 적었지만, 올해는 반년간 12건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올 1월 파산(63건)과 회생신청(82건) 건수 차가 19건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후부터는 그 격차가 점점 줄고 있어 연말께는 파산신청이 회생신청을 앞지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법인 파산신청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하강 국면이 후행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최근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사이클이 꺾인데다 일본의 통상보복 논란까지 겹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빚도 못 갚는 중소기업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법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법원 파산부에 몰리는 파산·회생 건수를 경기후행지표로서 잘 지켜봐야 한다”며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추세만 볼 때 하반기에도 사업을 접는 회사들이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https://m.sedaily.com/NewsVIew/1VLVBT5MKP#_enliple
대기업이 월세 받는다...KT·코오롱·신영·롯데·SK 임대업 가세
부동산시장 지각변동
2018.01.19 10:35
건설사 및 자산관리회사 진출 잇따라...영세 임대업자와 고시원 업계 '울상'
건설사와 대기업 계열 부동산관리회사들이 잇따라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하면서 부동산시장에 지각변동에 예상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KT에스테이트의 '리마크빌', 코오롱글로벌의 '따복하우스 위드 커먼타운 광교', 신영의 '지웰홈스 동대문', 롯데자산관리의 '어바니엘 가산'. 사진=민주신문 DB |
[민주신문=서종열기자] 월세 받는 대기업?
서민들의 노후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임대주택' 사업에 대형건설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건설시장 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상황에서 임대주택 사업이 건설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미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한 곳들도 상당하다. KT그룹 계열의 KT에스테이트를 필두로, 부동산 디벨로퍼로 명성을 쌓은 신영, 그리고 롯데자산개발, 코오롱글로벌, SKD&D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신세계그룹 역시 하나자산신탁과 함께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건설업계는 국내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을 선보이고 있어 임대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대부분 월세로 관리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사업을 눈여겨보는 이유로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서민들의 노후 창업아이템으로 여겨졌던 고시원 및 임대주택 사업과 고객이 겹친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이 일 것이란 우려도 있다. 또한 임대주택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없고, 사업성 역시 불투명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있다.
브랜드와 서비스 앞세워 임대주택 사업 나서
임대주택 사업의 선발주자는 통신사업이 주력인 KT그룹이다.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를 통해 지난 2015년 4월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들인 '리마크빌'을 선보였다. KT에스테이트는 KT그룹이 보유한 전국의 옛 전화국 부지 및 유후부지를 상업용 빌딩으로 개발하는 종합부동산 관리회사다.
오피스빌딩 사업에 치중하던 KT에스테이트는 '리마크빌' 런칭과 함께 임대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동대문 797가구, 영등포 760가구, 관악 128가구, 부산 대연동 546가구 등 4개 사업장에서 총 2231가구를 공급했다. KT에스테이트는 중장기적으로 임대주택을 5000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후발주자들 역시 KT에스테이트처럼 각자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2월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와 함께 첫번째 임대주택인 '화성진안 1단지 따복하우스 위드 커먼라이프'를 완공하고 입주를 시작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화성진안 1단지의 입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상반기에 안양과 광교에도 따복하우스 위드 커먼라이프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웰'이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 역시 지난해 11월 '지웰홈스'를 선보이며 임대주택사업에 진출했다. 신영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지웰홈스 동대문'을 준공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총 275가구 규모인 지웰홈스 동대문은 원룸형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영 관계자는 "디벨로퍼 방식의 구조가 정착되면 임대주택에 대한 트렌드는 물론 투자의 개념도 바뀔 것"이라며 "과거 개인이 직접 운영해 수익을 얻는 구조에서 투자를 통해 배당을 받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시스템이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재계서열 5위의 롯데그룹도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건설과 함께 '어바니엘'이란 브랜드로 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것. 롯데자산개발은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국후지필름 공장부지를 복합단지로 개발중인데, 이곳이 첫번째 어바니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진출을 준비하는 곳도 있다. SK그룹은 부동산개발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SKD&D를 통해 임대주택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SKD&D는 7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인가구 임대주택 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하나자산신탁과 함께 사업진출을 준비 중이다. 두 회사는 '신세계하나제1호기업형임대주택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인가를 국토부에 신청한 상태다. 인가를 받으면 울산 이마트 학성점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 임대주택과 혼선, 골목상권 침해 논란 우려도
대기업들의 잇단 임대주택 사업진출에도 업계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은 여전히 사업 진출에 주저하는 모습이다. 사업규모가 크지 않고 관련 노하우의 부족, 사업의 미래가능성 등이 여전히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임대주택 사업이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낸 곳을 찾기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어 진출에 머뭇거리는 곳이 많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임대주택 사업 진출에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자본과 브랜드를 갖춘 대기업들의 임대주택에 참여하면서 이른바 월세 및 전세 등 부동산 중개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강남구 신사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경우 직영체제로 계약과 운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중개업소의 역할이 없다"며 "대기업들의 사업진출이 활성화되면 중개업소들의 큰 벌이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월세로 방을 임대하고 있는 영세 임대업자들과 고시원들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신림동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이미 고시원들도 자본을 갖춘 기업형 운영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시장진입을 본격화할 경우 영세업자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과거 프랜차이즈나 매장이나 대기업 제과점처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정책사업 중 하나인 공공임대주택과의 혼선도 우려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보다 시세가 높거나 비용이 비쌀 수 있다"면서 "임대주택업에 대한 확실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종열 기자 snikerse@gmail.com
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3902
KT, 옛 전화국 부지 활용 '도심형 임대주택' 사업 진출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한 알짜
2020년까지 1만여가구 운영…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 차별화
KT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30일 "프리미엄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 빌(Remark Vill)'을 론칭하고 올해부터 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한 KT에스테이트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그동안 부산·충북 충주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 사업을 해왔다.
최일성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주택 시장에서 월세가 빠르게 늘고 있고 우리나라 1~2인 가구 비중이 20년 후에는 전체 가구의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임대주택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4곳에서 전용면적 23~63㎡, 총 2231가구 규모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한다. 올 7월 서울 중구 흥인동에서 '리마크빌 동대문'(797가구·사진)을 시작으로 10월 서울 영등포(760가구), 11월 부산 대연동(546가구), 12월 서울 관악(128가구)에서 잇따라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보증금과 월세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임대 관리 서비스는 일본 다이와리빙과 합작 설립한 자회사(KD리빙)가 맡는다. 최 대표는 "전화국 부지는 대부분 도심 내 역세권이어서 입지가 좋다"면서 "모(母)그룹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해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KT에스테이트는 2020년까지 자체 사업과 위탁 관리를 통해 약 1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전문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T가 보유한 전화국 부지를 활용해 주택 임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한 전화국 부지는 전국 455곳, 336만㎡ 규모다. 이 가운데 향후 10년간 통신시설 이전 등으로 확보되는 50여곳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30/2016033003104.html
부동산 임대업 큰손된 은행들…6대 은행 작년 부동산 임대수익 889억원
2019.05.28 06:07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7/2019052702023.html
대우건설 리츠AMC, 예비인가 통과
입력: 2019.10.14 08:38
https://paxnetnews.com/articles/52860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 '디앤서'
'도덕윤리환경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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