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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천사요정 2016. 8. 5. 12:33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높은 가족력으로 미루어보아 유전적 소인이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며 면역설, 신경체액설,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의 3가지 학설이 복합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면역설의 경우 백반증 환자에서 기관특이성 자가항체의 비율이 높고 멜라닌세포계 항원에 대한 자가항체의 발생이 많다는 점으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신경체액설은 멜라닌세포가 신경능에서 기원하며 백반증이 신경절에 따른 분포를 보이거나 신경손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등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그 외에도 항산화효소 부족, 칼슘 섭취 이상, 외상, 햇볕에 의한 화상 등이 백반증의 발생 또는 악화와 관련되기도 합니다.

백반증 증상으로는 피부 탈색, 백모증(모발 탈색)이 일어납니다. 탈색반의 경계가 분명하고 탈색소성의 대칭성 반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뼈가 돌출된 손, 발, 팔꿈치, 무릎 등과 얼굴, 아랫배 등에 잘 생깁니다. 때로는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고 아주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따금한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특이적으로 물리적, 화학적 외상을 입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자극이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상처를 입는 후에는 그 부위에 백반증이 생기거나 더 펴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자외선을 피해야합니다. 백반증 환자는 그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없어 일광 화상을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반증 치료에 있어서 생활습관의 개선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만일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치료도 오래 걸릴 뿐 아니라 결국 몸이 전 상태로 되돌아가 질환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우선 식습관은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을 통해서 고칼로리 영양을 공급하는 것 보다는 현미잡곡밥, 과일, 신선한 야채와 제철 과일 등을 이용한 건강한 식단을 통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고 너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공급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백반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 겉만이 아닌 체내의 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겠습니다.급하게 마음먹고 치료효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거나 스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백반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아래 내용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백반증에 좋은 음식]

종합비타민, 호두기름진액 등 식물성기름이 풍부한 견과류, 칡뿌리

(국산 검은 들깨, 해바라기씨, 아몬드 호두, 잣, 검은콩, 율무, 밤), 콩 등으로 만든 제품,

우유, 포도, 매실, 채소, 조개, 굴, 생강, 양파, 녹차, 홍차, 석류, 케일, 후추, 오렌지, 레몬, 자몽,

파인애플, 딸기, 들기름, 참기름 등 항산화음식



[백반증에 나쁜 음식]

면역계통의 이상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들은 대부분이 동물성 지방에 있는 포화지방산이 몸

안의 활성산소와 결합해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봅니다.

그리고 DHA가 면역계통에는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고 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종류,

인스턴트 음식,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 가시오가피, 꿀, 상황버섯, 봉침(벌침), 알로에, 화학조미료, 인스턴트, 동물성 기름, 등

푸른 생선, 치즈, 버터, 마가린, DHA, 돼지고기,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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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몇가지 추천드리자면 칡뿌리생즙(몸속 나쁜 독성 제거, 피부에 좋음. 면역력 증강), 호두기름진액(비타민 E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도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산들기름 등을 드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그리고 백반증에 좋은 약초로는 야생 지초(지치)가 있겠습니다.

지초 민간요법에 나온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사람마다 환경과 증상이 다르기에 효과 정도와 기간 또한 다를 것입니다.

● 야생 지초(지치)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초 중에서 지초보다 훌륭한 약효를 지닌 것도 달리 없을 것이다. 수 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약초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래 묵은 지초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오래 묵은 지초는 산삼에 못지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피임작용, 항균, 항염증 작용, 순환기 계통에 대한 작용, 항종양 작용이 있다. 심포, 간경에 들어간다.양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해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로 인한 반진, 습열에 의한 황달, 자전, 토혈, 비출혈, 혈뇨, 임탁, 혈리, 열결, 변비, 화상, 습진, 단독, 옹역, 심장강화, 간기완화, 어혈제거, 급 만성 간염, 어린이 피부염, 외음부의 습진, 음도염과 자궁경염, 청년성 편평사마귀, 어린이 탈모증, 요실금, 전신 가려움증, 피부염을 치료한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초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초는 야생지초라야만 제대로 약효가 있고, 재배한 것은 약효가 거의 없다. (산야초의 고장 지리산 함양 야생지초가 품질면에서 좋을 것입니다.)


ㅇ 백전풍(백반증), 자전풍
지초 가루를 한 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