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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국제노동기구, 코로나 19 영향에 12.5억명의 근로자가 해고·임금 삭감에 직면 등

천사요정 2020. 4. 17. 07:19


■ 주요 뉴스: 국제노동기구, 코로나 19 영향에 12.5억명의 근로자가 해고·임금 삭감에 직면  

   ㅇ 미국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코로나 19 감염 입원 환자 안정화 조짐 

    미국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4~8주 이후 경제활동 재개 가능

    일본 정부, 코로나 19 비상사태 선언·108조엔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 발표   

 

■ 국제금융시장: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대한 평가가 영향(*시세변동 주요 요인)

    주가*: 미국 다우지수는 0.1% 하락한 반면, 유럽 Stoxx 600 지수는 1.9% 상승  

       *산유국들의 감산 협상 관련 회의론 부각이 다우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환율*: 달러화 지수는 0.7% 하락.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0.9%, 0.4% 상승

       *코로나 19 신규 감염 확산 둔화 기대 등이 반영

    금리*: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대부분 상승

       *채권시장은 코로나 19 우려 완화와 미국채 입찰 예정 등이 주요 변동 요인


■ 국내금융시장: KOSPI 1.8% 상승*. 원/달러 NDF 환율(1214.8원) 0.5% 절상. CDS 하락

       *코로나 19 우려 완화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 등이 배경


2분기 세계 일자리 2억개가 사라진다

◆ 코로나發 경제 충격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 `올스톱` 조치로 전 세계 근로자의 81%인 27억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고용에 취약한 숙박업, 요식업, 제조업,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2억5000만명이 해고와 임금 삭감에 직면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제노동기구(ILO)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33억명의 근로자 중 약 27억명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2분기에는 전 세계 근로시간의 6.7%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억9500만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과 맞먹는 수치"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4/36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