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조국가족언론수사

SBS 정경심 보도, 방통심의위서 한 시간 ‘썰전’ 공방

천사요정 2020. 6. 4. 22:00

SBS 직인 파일 단독보도 ‘법정제재’... 법조팀장 “구체적으로 몰랐다” 이소영 위원 “명확한 오보”

 

이소영 위원 : 임의제출된 PC에서 아들 표창장 파일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SBS 법조팀장) : 아들 상장인지 파악 못했다.
이소영 위원 : 총장 직인을 스크린 캡처했다거나 디지털 캡처했는지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 : 아니다. 그런 방식 중 하나로 추정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이소영 위원 : 기소하는 데 충분한 물증이 발견됐다고 취재원으로부터 확인한 건 무엇인가?
김정인 기자 : 위조된 표창장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걸 발견했다고 들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소영 위원 : 취재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자료가 임의제출된 컴퓨터에서 확인됐다, 그 내용까지인가? 그 원본이 어떤 것인지 확인 안 됐나?
김정인 기자 : 총장 직인 파일이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소영 위원 : 그 부분에 대한 건 지금 부인됐다. 정경심 교수는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직인을 직접 가져다 찍음)는 이유로 1차 기소됐다.

이소영 방송통신심의위원과 김정인 SBS 기자가 3일 1시간 넘게 공방을 벌이며 나눈 대화 내용 일부다.

SBS 기자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구실 PC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방통심의위 방송소위·위원장 허미숙)에서 ‘총장 직인 파일’이나 ‘총장 직인 파일을 캡처해 그 부분만 오려낼 만한 정 교수 아들 상장 같은 원본 파일’ 등이 있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오늘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457

 

SBS 정경심 보도, 방통심의위서 한 시간 ‘썰전’ 공방 - 미디어오늘

이소영 위원 : 임의제출된 PC에서 아들 표창장 파일 확인했나?김정인 기자(SBS 법조팀장) : 아들 상장인지 파악 못했다.이소영 위원 : 총장 직인을 스크린 캡처했다거나 디지털 캡처했는지 확인했�

www.med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