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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靑 입성하자 박정희재단에 수상한 뭉칫돈

천사요정 2017. 11. 17. 09:58

월 평균 7만원이던 기부금, 金 비서실장 취임 이후 월 7억원대로 급증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국정원의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청와대에 상납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상납이 빈번하던 그 무렵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 재단'(이하 재단)으로도 수상한 뭉칫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돼 주목된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CBS노컷뉴스가 국세청 공익법인공시를 확인한 결과 재단으로 2013년 11월과 12월 두 차례 거액이 기부금이 들어갔다.

11월에 재단 계좌에 찍힌 기부금은 10억 6천 만 원. 이어 12월에도 5억 원을 누군가로부터 받은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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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111706030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