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 "3월 입주경기 전망도 여전히 어두워"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3개월째 70%대에 머물고 있어 '빈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입주시점까지 세입자를 찾지 못하거나 기존 주택을 처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기간이 만료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입주율은 75.5%로 집계됐다. 전월(74.2%) 대비 1.3%포인트(p) 소폭 올랐으나 4개월째 70%대에 머물러 입주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입주 아파트 10가구 중 2.5가구는 빈집으로 남아있다는 의미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 입주기간이 만료된 분양 단지 가운데 잔금까지 모두 납부한 비중이다. 잔금 납부를 마쳐야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 시 미분양분은 제외하고 계산한다.
수도권 입주율은 86.0%, 지방은 73.3% 수준이다. 제주권의 입주율은 62.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미입주 사유로는 '세입자 미확보'가 42.9%(11.8%p↑)로 가장 많았고 Δ'기존 주택매각 지연'(32.9%) Δ'기타'(10.0%) Δ'잔금대출 미확보'(7.1%) Δ'분양권 매도 지연(7.1%) 등의 순이었다.
이달 입주 전망도 어둡다. 3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3.8로 전월 대비 2.4포인트 하락해 2개월 연속 70선을 기록했다.
HOSI는 주택사업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수치가 낮은 수록 전망이 어둡다는 의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광역시는 입주 전망이 다소 회복되고 있으나 지방은 여전히 어두워 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103.7)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100선을 회복했고 인천과 부산은 90선을 기록했다. 광주(86.4), 대구(86.2), 대전(80.0) 등은 80선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50~70선에 머물러 입주 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전국 67개 단지, 총 3만381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7개 단지 8539가구, 지방이 50개 단지 2만5274가구다. 수도권은 2월 대비 1만1217가구, 지방은 3128가구 줄었다.
jhkuk@
http://news1.kr/articles/?3261382
요정이 생각
세입자가 없다니깐 전세금을 내리래
사람이 없는데 내린다고 들어가나 답답..
서울 일자리 옆 아니면 세 안들어가요
집이 필요한 사람들은 신혼부부인데
결혼할 사람과 출산율 없어 인구는 줄고
아파트는 너무 많은데 지금도 짓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한,,
대한민국 주택공사들 실태에 어이 없고
비리대통이 다 해먹은 이나라에서 세금이 남아 도나?
필요없는 아파트 공사나 하고 있다니 웃기고
현정권은 돈이 없어 난리고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할려해도 예산안 깎는
국회정당들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비리대통을 위한
정당인지 국민을 위한 정당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는
그런데 결국 개발정책은 이미
10년전 계획된 대로 2020년까지
간다는거 울 국민들은 알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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