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7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제목의 책을 소개하면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흥미롭고 따뜻한 과학책이다.
적자생존의 진화에서 ‘적자’는 강하고 냉혹한 것이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의한 친화력이란 뜻밖의 사실을 많은 자료로 보여준다”고 적었다.
이어 “사회와 국가의 번성도 협렵적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있다. 지금 우리는 성공하고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이 해당 책을 거론하며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브라이언 헤어 미국 하버드대 진화인류학 교수가 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생존 배경이 강함이 아닌 친화력과 협력에 있었다고 분석, 양극화가 극심한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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