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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완공되는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 흡수 기대

천사요정 2017. 11. 24. 21:54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2018년 8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공정률 20.02%)인 송파헬리오시티(구 가락시영)는 최고 35층 84개동, 총 9510가구의 대단지다. 이 지역 청구공인에 따르면 "11.3 부동산 대책, 금리인상, 경제악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송파헬리오시티는 수서역 고속철도 개통 등 다양한 호재로 높은 관심 및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헬리오시티는 전용면적 39㎡~150㎡로 총 8개 면적으로 구성된다. 청구공인이 밝힌 송파 헬리오시티의 전용면적 별 최근 매매시세는 다음과 같다.
▲39㎡(18평) 5억4000만~5억7000만원 ▲49㎡(21평) 6억4000만~6억7000만원 ▲59㎡(25평) 7억9000만~8억5000만원 ▲84㎡(33평) 9억-10억5000만원 ▲99㎡(38평) 11억~12억5000만원 ▲110㎡(42평) 12억5000만원~14억원 ▲130㎡(50평) 15억-16억원 ▲150㎡(60평)22억~25억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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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파헬리오시티는 교통과 교육, 자연경관과 편의시설 등의 거주 인프라가 모두 새롭게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2.8 호선 환승역인 잠실 역도 멀지 않다. 또 수서역 SRT고속철도가 지난해 12월에 개통되면서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에듀존, 에코존, 스포츠존, 컬쳐존 등으로 나뉘어 책박물관, 중앙도서관, 독서실, 케스트하우스, 생태학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월드타워, 문정동법조타운, 가락시장현대화사업, 삼성동 복합개발 등의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청구공인은 "송파헬리오시티는 인근 개포, 대치, 잠실지역 재건축 이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잘 정비된 커뮤니티 시설 및 신축 단지의 장점을 살려 강남, 송파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청구공인중개사]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